16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잠적한 김 씨(가명)를 추적한다. 총 피해자 수백여 명, 총 피해 금액 약 3000억 원. 지난 1997년부터 수십 년간 사기를 이어온 김 씨(가명)가 끼친 피해 추정 규모이다.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정치인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는 김 씨(가명). 자신이 1세대 선물 투자자라면서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처음 받았던 달콤한 이자에 속아 김 씨(가명)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자는 물론 원금조차 돌려주지 못한 김 씨(가명)는 사기로 고소를 당했고, 두 차례의 수감생활 이후 종적을 감추는 듯했다. 2018년 출소한 김 씨(가명)는 교도소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또 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했고, 약 700억 원 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뒤 종적을 감추었다. 취재 도중 제작진은 김 씨(가명)에게 수십 년에 걸쳐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자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녀에게 약 106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부모님은 약 25년간 그녀의 사기 행각에 놀아났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자들은 김 씨(가명)가 붙잡혀 죗값을 치르길 바란다. 하지만 그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해 기소 중지가 된 상황이라는데...실화탐사대 제작진이 피해자들과 지인들의 제보를 받아 김 씨(가명) 추적에 나섰다. 취재 끝에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김 씨(가명)의 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제작진과 만난 김 씨(가명)의 딸은 오히려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데...

배우 원빈이 14년 만에 스크린에 등장한다. 2004년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가 6월 6일 재개봉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로 당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 째 광고 외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한 원빈은 최근 16년 간 모델로 활동해왔던 커피 브랜드와의 계약도 종료됐다.

파리 생제르맹이 킬리앙 음바페의 부재 속에서도 프랑스 리그앙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8세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이강인을 비롯한 신예 선수들이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팀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니스를 2-1로 제압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곤살루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으로 구성된 공격진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바르콜라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3분 18세 유망주 자구가 추가골을 넣었다. 니스도 전반 32분 모하메드 알리 조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팀의 중원에서 활기를 불어넣었고, 후반 26분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되어 71분간 활약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최고 평점 선수는 바르콜라(8.9점)였으며, 이강인은 곤살로 하무스와 동일한 평점(6.8점)을 받았다.

토트넘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히샬리손이 부상으로 남은 시즌 동안 뛸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히샬리손은 번리전 2대 1 승리 경기에서 지난 금요일에 당한 종아리 부상으로 뛰지 못했으며, 맨시티, 셰필드 전에서도 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28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5골에 관여(11골 4어시스트)한 히샬리손은 토트넘 입단 후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잦은 부상으로 좌절을 겪었다. 미드필어 이브 비수마 역시 번리전에 당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가운데 손흥민이 중요한 문턱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마주한다. 토트넘이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사실상 단 하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며, 남은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맨시티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 맞대결에서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손흥민을 제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2경기 모두 승리하고 아스톤 빌라가 최종전에서 패배해야 한다. 1위 아스널과 2위 맨시티의 우승 레이스도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판가름이 날 예정이다.

맨유와 아스날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맨유는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을 노리지만, 아스날은 리그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맨유는 호일룬, 가르나초, 맥토미니 등의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아스날은 트로사르, 하베르츠, 사카 등이 선발로 나선다. 최근 맨유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복귀와 리산드로 마르틴스, 루크 쇼의 훈련 복귀로 희망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은 완벽한 공수 밸런스와 최다 득점, 최소 실점 기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카의 최근 득점 감각이 돋보이면서 맨유를 다시 한번 무너뜨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의 18호골은 다음 기회에... 23-2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번리 대 토트넘 경기가 11일 밤 11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선취골은 번리에서 나왔다. 전반전 25분경 번리의 브룬라센이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전반전 32분경 토트넘의 포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전 판더펜이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이번 번리전에서 승리를 거둬 다음 맨시티와의 경기를 기대하게 된다. 다음 토트넘 경기일정은 오는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맨시티와 맞붙는다. 지난 금요일 저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OSC시상의 밤에서 FA컵 3라운드의 승리를 가져온 포로의 로켓 같은 골은 6대륙에서 모인 팬들의 투표에 의해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미키 반 더 벤의 올 시즌 토트넘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23살의 반 더 벤은 지난 여름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반 더 벤은 브렌포드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를 했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기록이었던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 당시에 선발로 활약을 했다. 1월에 팀으로 복귀한 반 더 벤은 이후 36경기 중 28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 중 프리미어 리그에 24경기 선발 출장했다. 또한 루턴전과 포레스트 전에서 결정적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선발출전한다. 23-24 프리미어리그 번리 대 토트넘 경기가 11일 밤 11시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토트넘 선발라인업은 매디슨, 존슨, 손흥민, 쿨루셉스키, 비수나, 사르, 스킵, 판더팬, 로메로, 포로, 골키퍼 비카리오이다. 번리 선발출전선수명단은 오도베르, 포스터, 비치뉴, 쿨렌, 베르게, 브룬 라센, 테일러, 에스테브, 오세이, 아시뇽, 골키퍼 무리치이다. 지난주 PL 통산 300경기에 출전하며 자축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여 1골,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연패 탈출이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번리전에 나설 손흥민은 상대 골망을 정조준한다. 19-20 시즌 70m 드리블 골, 올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번리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은 손흥민이 다시 한 번 웃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17호골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18호골을 기대한다.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2승 1무 이상, 빌라가 2연패를 기록하면 4위 자리 주인이 바뀔 가능성도 열려있다. 23-24 프리미어리그 37R 토트넘 대 번리 경기는 아톰티비에서 11일 밤 11시 (한국시간) 시청할 수 있다. 같은 시간,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해튼 대 팰리스 경기일정 및 생중계방송채널은 아톰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희찬이 선발출전한다. 23-24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 대 팰리스 경기가 11일 밤 11시 모리네우스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울버햄튼 선발라인업은 쿠냐, 황희찬, 아이트누리, 트라오레, 레미나, 고메스, 도허티, 세메도, 킬먼, 고메스, 골키퍼 주제사이다. 팰리스 선발출전선수명단은 마테타, 에즈, 올리즈, 무뇨스, 워튼, 휴즈, 미첼, 리차드, 안데르센, 클라인, 골키퍼 헨더슨이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낸 건강한 황희찬이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패배했던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앞세워 홈에서 설욕할지도 관전포인트다. 이번 경기는 11일 밤 11시 (한국시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같은시간, 손흥민 토트넘 대 번리 경기일정 및 생중계방송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와의 작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음바페는 자신의 SNS를 통해 3분 51초 길이의 영상을 게시,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임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음바페는 "7년 간의 여정 이후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며, "모든 팬들에게 고맙다. 당신들이 없었다면 이러한 기분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마지막 트로피와 함께 올해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FA로 떠나는 만큼 PSG는 이적료를 전혀 받지 못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음바페의 이적으로 인해 PSG는 2억 유로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1년 연장 계약과 8000만 유로에 달하는 로열티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PSG는 이적료 없이 선수를 떠나보내는 대신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하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PSG는 절약한 금액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투자할 예정이며, 4~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 데 이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음바페의 대체자 영입이 급선무로, 최근에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에 따르면,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매우 원하고 있으며, 선수 역시 PSG의 관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PSG의 수뇌부는 선수의 대리인과 만남을 가졌지만, 아직 나폴리와의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팀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0.5장을 놓고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전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4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진출권을 위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패널티킥까지 막아내며 인도네시아의 선전이 있었지만 체력적인 어려움에 기니에게 패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68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으며, 4년 후 다시 도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