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선수 안산(23세, 광주은행 소속)이 특정 일식집에 대해 '매국노'라고 비판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 일식집의 사장이 이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안산 선수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왜 이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매국노인가"라는 글과 함께, 일본으로 떠나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진은 공항이 아닌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일식집 '스페샬나잇트'의 간판이었습니다. 이 일식집은 나베(일본식 전골)를 전문으로 하는 이자카야로, 한국인이 만들고 운영하는 브랜드입니다. 해당 식당이 자리한 지역은 '트립 투 재팬'이라는 테마로 꾸며져 있어, 주변 상점들도 일본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간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산 선수의 발언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비판적인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스페샬나잇트'의 대표 권순호 씨는 영상을 통해 브랜드가 친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과 관련해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는 "친일파의 후손으로 몰리고, 브랜드가 매국 브랜드가 되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권순호 씨는 이자카야를 오픈하게 된 배경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던 사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받고 있는 비난과 악플로 인해 힘든 상황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논란이 종식되어 더 이상 아픔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산 선수는 이 논란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산 선수가 실제로 일본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관련 기관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며, 안산 선수의 발언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젊은 사업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안산 선수의 행동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24세인 안산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올랐으며, 이는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이 전 세계 축구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소식입니다. 2024년 3월 10일,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팀의 4대0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 안팎에서의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팬들에게 인사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견하고는 직접 줍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는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정말 모범적인 선수", "토트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국의 더 선 신문도 "프리미어리그가 손흥민 같은 선수를 갖기에는 너무나도 영광"이라며 그의 행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의 이러한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승점 53으로 5위를 기록하며 4위 아스톤 빌라를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은 팀원들에게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것을 독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는 "모두가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손흥민의 리더십과 실력은 토트넘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약했던 30대 A씨가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숙박업소에서 한 전직 여자 프로배구 선수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024년 3월 11일, 전북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1시 4분경 전주시 덕진구의 숙박업소에서 A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A씨를 숙박업소에서 발견했습니다. 현장에는 많은 양의 번개탄이 있었으나, 유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건 당일 A씨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강력범죄 연루 정황은 없으며,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주하 선수의 인스타그램 글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김주하는 프로 데뷔 이래 뛰어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0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 합류해 11시즌 동안 활약한 김주하는 2023년 7월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은퇴를 결심한 그는 "체력적으로 힘들고 시즌을 준비하는 게 부담되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모두 '많이 고생했다'며 위로해주었다. 감독님과 동료들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라며 격려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선수 생활에 대한 미련은 없으며, 마지막 시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한 것만이 아쉽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알렸던 김주하는 갑자기 SNS 계정을 닫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기존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이며, 비공개 계정과 스레드 계정만 남아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3년은 정말 힘들었다. 올해인 2024년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어요. 손흥민은 자신의 축구 선수로서의 전성기에 모든 집중을 하기 위해 은퇴하기 전까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는데, 이 결정에 대해 아버지와도 완전히 동의했다고 강조했죠. 영국 스포츠 언론 "스포츠 키다"는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이 은퇴 전까지 결혼하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축구를 최우선으로 두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토트넘 재단 주최 행사에 참석했고, 거기서 축구에 모든 열정을 쏟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어요.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시고, 나 역시 동의해요. 결혼하면 가족이 가장 중요해지죠. 하지만 지금은 축구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최고 수준에서 얼마나 더 뛸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은퇴 후에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혼입니다. 축구계에서는 대부분 선수들이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것을 고려할 때, 손흥민의 미혼 상태는 눈에 띄게 보이죠. 그의 결정에 대해 다른 언론 "스포츠 브리프"는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축구 스타들과는 다른 삶을 선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들 보도를 종합해보면, 손흥민이 결혼을 미루는 이유는 축구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입니다. 손흥민은 "최고 수준에서 뛰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하고,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이 목표가 자신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손흥민은 자신이 축구에 집중하고자 결혼을 미루고 있으며, 전성기를 가능한 오래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설도 있었지만, 손흥민은 항상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배를 괴롭혔다는 이유로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1년간 경기 출전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고, 소속팀인 페퍼저축은행과의 계약도 해지된 오지영(35세)이 자신의 입장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밝히자, 이에 대해 이민서(21세)가 자신의 입장을 담아 반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민서는 2024년 2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팀을 떠날 때까지 오지영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민서는 오지영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함께 싫어하도록 강요하고, 친해지지 말라고 지시했으며, 이로 인해 선수들과의 관계에서도 조심하게 되고 수차례 울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오지영이 갑자기 체중을 물어보고 그의 대답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며, 이민서의 외모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서는 자신이 식사를 할 때마다 오지영의 요구에 따라 음식을 가져다 주어야 했고, 언제든지 호출될 준비를 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지영은 자신과 이민서의 관계를 '자매 같은 사이'라고 주장하며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지영의 법률대리인은 오지영이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재심 절차와 소송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서는 오지영의 주장에 분노를 표하며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논란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지영에게 1년 간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이는 괴롭힘 혐의로 내려진 첫 징계라고 밝혔습니다. KOVO는 양측의 주장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 증거를 토대로 인권 침해로 판단,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북 현대의 선수, 31세의 김진수가 경기 중 볼보이에게 공을 걷어차는 행동으로 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2024년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선발로 나선 김진수는 전북의 승리를 기대했으나 경기는 예상과 달리 전개되었습니다. 전반 10분 대전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전북은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후반 41분에야 안현범의 동점골로 겨우 패배를 피했습니다. 논란이 된 순간은 후반 30분경 발생했습니다. 대전의 강윤성의 공격을 저지한 뒤, 김진수는 공을 사이드라인 밖으로 세게 찼습니다. 그 순간, 전북 유스팀 소속의 볼보이 4명이 그 근처에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가 빠르게 피해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김진수는 경기장으로 돌아가며 별다른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 축구 팬들은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기 팀 유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런 행동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경기가 답답하다고 유스 선수들에게 화풀이를 하느냐", "인성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김진수가 전북 현대의 주장이라는 점이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습니다.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분위기를 수습해야 할 중요한 순간에 유스 선수들에게 화풀이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김진수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승리를 거둬야 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패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 그러나 전북은 항상 승리해야 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만 말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나균안이 여러 가지 구설수에 휘말린 가운데, 본인과 관련된 불륜설이나 폭행설 등이 사실이 아니라고 법무법인을 통해 명확히 입장을 나타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법무법인 우리는 2024년 2월 29일, 나균안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유포되고 있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자 나섰습니다. 나균안 대신하여 야구 팬들, 동료 선수들,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달했습니다. 법무법인은 나균안이 결혼 후 배우자를 폭행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2020년 결혼 이후 폭행 사실이 없으며, 2023년 10월에 있었다는 폭행 주장 역시 사실무근임을 밝혔습니다. 오히려, 배우자가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불륜설에 대해서도 나균안 측은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여성과의 연락은 있었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균안의 아내는 남편의 불륜과 별거 상태를 SNS 라이브를 통해 폭로했고, 이로 인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나균안은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주장들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나균안은 팬들과 구단에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균안 측은 이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오해와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가족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균안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 1군 스프링캠프에 참여하며 새 시즌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나균안은 과거 마산용마고에서 포수로 시작해, 롯데에 입단 후 투수로 전향하여 국가대표 투수 자리까지 오르며 활약했습니다. 2020년에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으나, 최근 사생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나균안은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다른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는 투수 나균안(26)의 아내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폭로하면서 이와 관련한 게시물들이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나균안의 부인인 김예은 씨는 2024년 2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예은 씨의 방송 내용을 요약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이 영상들에 따르면 나균안의 불륜 상대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B씨라고 합니다. 나균안은 비시즌 기간 동안 처가에서 용돈을 받아 생활하다가 B씨와의 관계 이후로는 그 여성에게서 용돈을 받기 시작했다고 김예은 씨는 주장합니다. 김예은 씨는 또한 나균안이 경기장에 자신과 상간녀를 동시에 초대하며 "아내가 오면 지고 여자친구가 오면 이긴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김예은 씨는 나균안이 자신의 아버지가 선물한 차 안에서 애정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4월 A씨는 자신의 SNS에 BMW7 차량 사진과 함께 "천사 같은 아빠가 내년에 더 잘하라고 선물해줬다"는 글을 올렸는데, BMW7 시리즈는 가격이 1억 5천 만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예은 씨는 자신이 외도를 문제 삼자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며 가정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균안이 나를 밀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혀 기절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경찰과 구급차가 출동했다고 했습니다. 나균안은 2023년 10월 집을 나간 뒤로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자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네 부모님이 돈이 많으니까 그들에게 돈을 빌려 쓰라"고 말했다고도 합니다. 김예은 씨는 또한 자신의 딸이 유치원에 있는 동안 나균안이 몰래 와서 아이를 데려갔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을 때 시부모로부터 '정신병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나균안이 용서를 구하면 받아줄 생각도 있었으나, 가족을 언급하며 이혼을 종용하자 모든 사실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나균안과 김예은 씨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되었으며, 상간녀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추가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나균안과의 면담 결과를 통해 나균안이 폭행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나균안은 2024년 2월 28일에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전에 "개인적인 문제로 구단과 동료들, 그리고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최근의 이슈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나균안은 부인과의 이혼 소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구단 측은 전했습니다. 나균안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포함해 시즌 준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26)이 자신을 둘러싼 불륜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나균안의 부인 김예은 씨는 계속해서 자신의 SNS를 통해 불륜 의혹에 대한 자료를 폭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예은 씨는 2024년 2월 28일에 자신의 SNS에 나균안이 외도를 했다는 증거를 사진과 글로 올렸습니다. 이전에는 2023년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균안이 식사하는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었는데, 그 옆에는 모자를 쓴 민소매를 입은 여성이 함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예은 씨는 "그 사람은 나가 아니야. 그때 나는 2군에서 재활 중이었고, 코치님이 집에 가지 못하게 했었어"라며 "병원에서 해운대로 탈출해 술 파티를 벌이고 있는 사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해운대에서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너무 친해 보인다'고 알려줘서 알게 됐어"라며 해당 여성이 그날의 옷차림 그대로 어린이집 엄마들과 저녁 모임에 참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예은 씨는 또 다른 폭로로 자신의 아버지가 나균안에게 차 3대를 사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나균안이 그 차를 타고 다니며 상간녀와 커플 키 케이스와 열쇠고리를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과 나눈 메시지에서 그 여성은 "균안이랑 얘기했으면서 왜 자기 남편을 못 믿는 거야? 보고 들은 게 전부겠지"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김예은 씨는 과거에 나균안에게서 받은 꽃다발을 자랑했었는데, 이 꽃다발이 팬에게 받은 것을 재활용한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생일에 꽃다발과 편지를 달라고 했더니, 시상식에서 받은 꽃다발을 가지고 왔어. 인터넷에서 팬이 준 걸 알고 물어보니 '나는 사왔다고 한 적 없어. 그냥 가져왔다고 했지'라고 대답했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균안과의 메시지에서 나균안은 "카톡을 본다면 연락해. 집 빼야 할 것 같아"라고 했고, 김예은 씨는 "직접 나가겠다고 해서 비밀번호를 안 알려줬는데, 갑자기 집을 빼겠다고 하네. 엄마가 빌려준 돈은 갚고 나가야지"라며 화를 냈습니다. 나균안은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 네가 다 써서 그런거야. 월급이 안 나오는데 어떡해. 아니면 부모님한테 빌린 돈은 내가 다 갚을게"라고 답했습니다.

축구선수 황의조의 형수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시동생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의 형수는 자신의 행동을 전면 부인해왔으나, 결국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을 통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범행의 배경에는 황의조가 영국으로 진출하며 형과 형수와의 거리를 두려 한 것에 대한 배신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황의조의 형수는 해킹을 당했다며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이제는 그 모든 것을 인정한 상태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에 제출된 반성문에서 황의조의 형수는 황의조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으나, 그 노력이 인정받지 못하며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황의조가 자신들에게 다시 의지하길 바라며 불법 촬영물을 이용한 협박을 시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뿐만 아니라 피해 여성에게도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황의조의 형수는 이제 남은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처벌을 받으며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황의조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