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과 김신록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인다.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에서 정해성(서강준 분)이 학교를 떠도는 괴담 추적에 나선다. 앞서 2회 방송에서 해성이 구관 지하 발레연습실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 3회 방송에서 해성은 구관 건물에서 오래된 열쇠를 발견하고, 이 열쇠가 괴담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내려 한다. 해성이 한밤중 학교에 찾아가자 서명주(김신록 분)도 해성을 발견하고 그의 행동을 저지한다. 두 사람은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며, 각자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추적한다. 과연 해성과 명주는 괴담 속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3회는 2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야생의 식탁' 에피소드가 나온다. 지난주에 이어 '아제르바이잔'에서의 여정을 계속하는 강철여행자 김민준과 정종현이 이번 주에는 야생의 땅에서 살아가는 사냥꾼들의 특별한 밥상을 찾아간다. 아제르바이잔은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알려진 곳으로, 사냥 문화가 발달해왔다. 40년 경력의 전설적인 사냥꾼들과 오리 사냥에 도전해 보기로 한 두 사람은 새벽부터 사냥터로 나서고, 가짜 오리 소리와 모형 오리를 활용해 사냥감을 유인한다. 한편, 두 사람은 코카서스산맥 아래 자리 잡은 미지의 시골 마을 키쉬를 방문한다. 거대한 요리로 유명한 이곳에서 갓 잡은 양으로 만든 거대한 요리를 목격하고 놀란다. 이어 거대한 생선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 베테랑 낚시꾼을 따라가 물고기를 잡는다. 마침내 거대한 물고기가 끌어올려지자, 김민준이 "아나콘다인 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떤다. 단단한 지구 속에서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28일 밤 9시 40분에 채널A '강철지구'를 통해 방송된다.

'전현무계획2'에 뜬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게 꽉 잡혀 사는 '결혼 6년 차' 일상을 셀프 폭로한다. 28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강남이 안동의 명물인 '간고등어' 간잽이 명인을 찾아가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강남은 '안동 먹트립'에 합류해 첫 끼로 안동 국시를 먹은 뒤, "안동 왔으니까 간고등어는 꼭 먹어야 한다. 무조건 가야 하는 맛집이 있다. 간잽이 명인이 있는 곳"이라며 '강남계획'에 시동을 건다. 그 길로 간고등어 맛집으로 이동하던 중, 강남은 "실은 아내 이상화가 내가 살찌는 걸 싫어한다. 예전에 상화가 자고 있을 때 몰래 먹다가 들켜서 3일간 대화를 안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전현무는 "네가 살찌면 내 얼굴이 되잖아~"라고 '팩폭'하고, 강남 역시 "맞다. 그래서 (상화랑) 현무 형 얘기를 많이 한다"며 '살찌면 닮은꼴'임을 인정한다. 잠시 후, 1대 '명인 간잽이'를 이어 2대째 내려오는 65년 전통의 '안동 간고등어' 원조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긴 대기시간 끝에 드디어 식당에 들어선다. 세 사람이 주문을 마치자 '안동 식혜'가 가장 먼저 나오고, 세 사람은 뜻밖의 빨간색 비주얼과 독특한 맛에 감탄해 계속 리필을 요청한다. 뒤이어 간고등어와 조림까지 맛본 세 사람은 "진짜 간을 정확하게 잡았다", "'전현무계획'에서 먹은 생선음식 중 제일 맛있다"며 '엄지 척'을 한다. 간고등어 조림에 밥까지 비벼 '올킬'한 뒤, 전현무는 강남에게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는 것 보고 느낀 게 있다고 들었다"며 가족 이야기를 꺼낸다. 이에 강남은 "부모님이 싸우시는 것을 보면서 한국말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일본인인) 아빠는 몇 안 되는 욕으로 돌려막기를 하시는데, (한국인인) 엄마는 단전에서 끌어 올린 욕 한마디로 싸움을 끝내버리신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러면서 강남은 "아내(이상화)가 우리 엄마보다 8배 무서운 것 같다"며 "차라리 때렸으면 좋겠다"고 호소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최근 경북 김천에서 독수리 떼가 출몰하면서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 지역에 독수리가 나타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이 취재에 나섰다. 김천 일대에서 검은 옷을 입은 낯선 사람들과 거대한 무언가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주민들은 이들이 독수리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실제로 아파트 주변을 맴도는 독수리 떼의 모습이 목격되었다. 독수리들은 보통 강원도와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월동했다가 봄이 되면 몽골로 돌아가는데, 김천에 나타난 이유를 주민들은 모르겠다고 한다. 오히려 독수리가 주민의 반려동물을 공격하는 일도 있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독수리를 장기간 추적해온 기자를 만나 취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독수리들이 정체불명의 사체를 먹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것이 독수리가 김천에 모여든 이유일 것 같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강명주가 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3세였던 강명주는 1992년 데뷔 이후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특히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인 남편 박윤희와 두 딸이 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3월 2일 오전 7시 40분에 있을 예정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애호박으로 돈가스를 만든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꿀맛 밥도둑 반찬 8종 레시피를 소개한다. 앞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장신영은 알뜰살뜰 살림의 여왕 면모는 물론, 웬만한 반찬가게 반찬보다 맛있는 반찬 레시피들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장신영이 이번에는 또 어떤 가성비 최강 반찬들을 선보일지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폭설을 뚫고 차로 20분을 달렸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살림의 여왕 장신영에게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었다. 단돈 만 원으로 8종의 싱싱한 채소를 넉넉하게 구입한 장신영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렇게 알뜰 장보기 후 집에 도착한 장신영은 만 원어치 야채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에 돌입했다. 특히 '애호박 돈가스'와 '대파김치' 레시피가 주목받았다. 장신영의 VCR을 지켜본 MC 붐 지배인은 "고물가 시대에 꼭 필요한 능력자"라며 "짠 DNA도 유전인가?"라고 물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글로벌 K-푸드 스타 류수영이 마카오에서 초절정 미남과 조우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의 마카오 출장 2일 차가 공개된다. 앞서 류수영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와 미국 미네소타의 한국어마을에서 어남선생표 K-푸드의 맛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미식 도시 마카오에서는 류수영이 어떤 K-푸드로 현지인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류수영은 한식 부스를 찾아 나섰지만,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붕어빵 부스가 부진한 상황을 목격했다. 붕어빵이 아직 현지인들에게 낯선 메뉴라는 사실에 류수영도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류수영은 즉석에서 특별한 붕어빵 레시피를 완성하며 생애 첫 장사에 도전했다. 한편 류수영은 이곳에서 초절정 꽃미남 정해인을 만났다. 정해인은 한식 부스에서 붕어빵을 담당하고 있었고, 류수영은 정해인을 소개하며 반가워했다. 과연 두 남자들의 합동 붕어빵 작전은 성공했을까.

28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3세 딸을 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엄마는 딸의 특별한 태몽 이야기와 함께 최근 딸의 새벽 화장실 습관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저녁 식사 중 엄마가 딸의 물 섭취량을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텐트 속 독립 수면으로 잠든 딸이 깊이 자지 못하고 1시간마다 깨어나 화장실을 찾는 등 수면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해진 계획표에 맞춰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오 박사의 조언을 통해 변화가 이루어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적 60분'이 결방한다. 28일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10시 KBS 1TV에서는 '추적 60분'이 방송되지 않고, 대신 '다큐온 3.1절 기획-잊혀진 독립운동가 태극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KBS 측은 3.1절을 앞두고 '다큐온 3.1절 기획 - 잊혀진 독립운동가 태극기'를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태극기가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로, 태극기가 걸어온 항일 독립 운동사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적 60분'은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이다.

가수 송가인이 4월 팬미팅 개최를 확정지었습니다.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은 3월 7일 오후 8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티켓이 오픈됩니다.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은 송가인이 팬들을 위해 작사한 신곡 '평생'에서 이름을 따, 팬들과 쭉 함께하고자 하는 송가인의 진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송가인은 콘서트를 못지않은 대표곡 무대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코너를 준비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안깁니다. 특히 송가인이 정규 4집 '가인;달'의 앨범 흥행과 동시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티켓 예매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와 무대의 향연을 예고,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은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리며, 일반 예매는 3월 7일 오후 8시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