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지난달 28일 개봉한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 TOP 3가 공개됐다.

'미키 17'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인간냄새 물씬 풍기는 SF 영화라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은 SF라는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현실적인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미키 17'은 현실과 사회에 맞닿아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코미디와 휴먼 스토리를 담아내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들이 완성해내는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미키 17'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한다.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미키 17'이 주는 메시지에 있다. 봉준호 감독은 '미키 17'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힘없고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영웅이 되는 이야기 '미키 17'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키 17' 네이버 평점은 지난달 28일 기준 8.01점이며, 쿠키영상은 없다.

[Copyright © 스포A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스포AI와 제휴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톰티비 이외에 무단사용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