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아나운서가 행사장에서 축포를 맞아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었다. 곽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 아나운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당연했던 것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더 배려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곽 아나운서는 공연장 안전 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의 더 많은 대비를 요청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방송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지민은 SNS에 "기리가 드디어 가는구나! 함께 코너하면 재밌는 시간 정말 많았는데 이젠 평생 재밌고 행복한 시간 갖겠다.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기리, 문지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으며, 영상에는 축가를 부르는 백지영과 박진주의 모습도 있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5월17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기리는 2006년 SBS '개그 1'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문지인은 드라마 tvN '킬힐', JTBC '뷰티인사이드', SBS '닥터스' 등에 출연했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김기리는 1985년생, 문지인은 1986년생으로 1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방송프로그램 '세모집'의 진행자 오상진과 제이쓴이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모집' 최초로 초대장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곳이다. 주한영국대사관은 개화기 당시 건설된 곳으로, 약 130년 동안 같은 모습을 유지했다.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가 관저를 직접 소개했으며, 오상진과 제이쓴은 영국식 만찬을 즐겼다. 김광규는 주한영국대사관을 먼저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만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엑소 수호의 신곡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키치한 무드 속 수호와 레드벨벳 웬디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미리 만날 수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곡 '치즈 (Cheese)' 뮤직비디오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거대한 치즈를 두고 쫓고 쫓기는 수호와 웬디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렸다.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입체적인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를 '치즈'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웬디와 수호의 사랑스러운 보컬 호흡을 만날 수 있다. 수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 '치즈 (Cheese)'를 공개하고, 31일 오후 6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점선면 (1 to 3)'을 포함한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지현우가 임수향의 정체를 파헤친다. 필승은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은 문신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다. 필승은 지영이 도라가 맞는지 확실하게 알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필승은 의문의 통화를 하며 감정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지영의 정체에 대한 필승의 혼란과 인물들의 깊어지는 서사에 대한 기대를 전한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배우 장혁이 출연한다. 장혁은 한 가지에 빠지면 끝을 보는 '집념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식객 허영만은 장혁을 위해 꽃게탕을 대접하며, 장혁이 꽃게살을 정성껏 먹는 모습에 감동한다. 장혁은 드라마 '추노'의 대길이 역할로 유명하며, 그에 대한 대중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 장혁은 '용띠클럽'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며, 특히 김종국과의 엉뚱한 몸짱 신경전을 공개한다. 식객 허영만은 장혁의 진정성에 감동받아 그에게 '간장' 수식어를 붙여준다. 장혁과 식객 허영만은 하루 25명의 손님만 받는 맛집을 방문하여, 사장님의 신념과 고집이 담긴 나물과 청국장을 소개한다.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가 독일 마지막 A매치 경기에 도전한다. 약 3천 명의 관중이 모여 월드컵을 방불케하는 열띤 응원이 펼쳐진다. 안정환 감독과 선수들은 압도적 스케일의 관중 앞에서 긴장되는 모습을 보인다. 어쩌다벤져스가 독일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유선호가 화개장터에서 임영웅을 찾아 나선다. 딘딘과 유선호가 추격자 팀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추격자 팀에겐 구덩이와 삽이 준비된 미션이 기다리고 있다. 멤버들이 구덩이로 들어가라는 제작진의 지시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우락부락한 장정들이 삽을 들고 구덩이에 흙을 채우면서 네 멤버가 혼비백산했다는 후문이다.

그룹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구성되어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했다. 평소 흥이 많은 멤버들이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한다. 아이브 안유진과 레이는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섰고,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양세찬은 특유의 'NO가사'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열창했지만,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처가 올드하다'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섰고, 가사 작업 중 멤버들의 짠내 나는 흑역사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에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9연승에 도전한다. 치열한 보컬 전쟁 끝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진다. 단 1명뿐인 9연승 가왕 '우리 동네 음악대장' 하현우를 이어 9연승 가왕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한류 열풍의 선구자 소녀시대와 친밀한 관계의 복면 가수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결점 고음으로 기립 박수를 받은 실력파 복면 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가 이 무대를 극찬했다. 복면가왕에서의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는 터치드 윤민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