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6일 일요일 밤, 24-25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은 솔란케, 텔, 존슨, 벤탄쿠르, 그레이, 비수마, 스펜스, 로메로, 데이비스, 우도지, 골키퍼 비카리오이며, 손흥민은 교체멤버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토트넘과 풀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12월 첫 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은 순위 상승을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올렸지만, 풀럼은 유럽 대항전 일정이 없어 체력을 비축할 수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베른트 레노의 창과 방패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최근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이번에도 득점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번 경기는 1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스날 vs 첼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과 첼시의 PL 29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현재 순위에서는 아스날이 앞서지만, 최근 흐름은 첼시가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의 핵심은 중원 싸움으로, 양팀 모두 주전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주춤한 만큼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 또한 16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

책 '7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의 저자인 탈북민 이현서 씨의 사연이 오늘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조명된다. 13년 전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현서 씨가 자서전으로 뉴욕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녀는 탈북민 대표로 백악관에 초청되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책을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현서 씨는 어린 시절부터 북중 접경 지역에서 자랐으며, 삼촌이 있는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지만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 중국에서 '신분 없는 삶'을 살게 되었다. 그녀는 중국에서 거처를 옮길 때마다 새로운 가명을 사용하게 되어 총 7개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고, 2008년 한국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탈북시키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현서 씨의 인생 역정과 TED 강연을 통한 세계적인 유명인사 등극 과정이 이번 방송에서 자세히 조명될 예정이다.

1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4회에서 산인 그룹 M&A 팀장 윤주노와 변호사 오순영이 차차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현재 윤주노는 산인 그룹의 취약점인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 과정에서 차차게임즈가 개발한 택배왕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했지만, 차호진 대표에게 거절당했다. 그러나 윤주노는 DC게임즈와의 갈등을 이용하여 차호진을 자극하는데 성공했다. 윤주노의 노력 끝에 차호진이 협상 테이블에 앉기로 하고, 회장 송재식의 승낙까지 얻어내면서 순조롭게 진행되던 상황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차차게임즈에 인수 제안한 금액의 두 배를 제시한 업체가 등장한 것이다.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 윤주노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윤주노와 오순영이 차차게임즈를 급습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계약을 코앞에서 빼앗긴 당사자들답지 않게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는 윤주노와 오순영, 반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차차게임즈 직원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번 일에 하태수 전무가 뒤에서 방해공작을 가세한 가운데, 윤주노와 M&A팀의 반격이 기대된다.

16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4(가보자고)' 6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우 이효정이 깜짝 중고 거래를 시도한다. 이효정은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집 안에 가득한 중고 물품들을 자랑하며, 피아노와 가죽 소파 등을 모두 중고 거래를 통해 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효정은 아들에게 연락해 피아노 운반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등 다양한 중고 거래 노하우를 선보였다. 이어 이효정은 MC들에게 자신의 취미인 첼로도 판매하고자 하며, 바이올린까지 덤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관심을 끌었다. 과연 이효정의 중고 거래 실력이 빛을 발할지 본방송이 기대된다.

16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달라진 분위기가 포착된다. 한밤의 감자밭 데이트부터 '볼콕' 장난까지 묘하게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 5화에서는 김미경, 소백호의 관계가 역전됐다. 소백호는 김미경이 연구소 고민을 자신이 아닌 박기세(이학주 분)와 논의했다는 말에 서운함인지, 질투일지 모를 낯선 감정에 또 한 번 휩싸였다. 티격태격 사과를 주고받으며 자신들만 모르는 '썸'을 이어가는 두 사람은 서로의 '갑구(갑인 줄 아는 호구)'로 등극하며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되는 6회에서는 김미경, 소백호 관계에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먼저 감자연구소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소백호가 지켜보는 가운데 두 종류의 감자칩을 신중하게 맛보던 김미경. 무언가 놀란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모습은 감자연구소에 닥친 폭풍을 짐작케 한다. 소백호가 감자칩 생산에 사용되는 감자 품종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것. 소백호의 갑작스러운 발표에 당황한 김미경은 '감친자(감자에 미친 자)'의 자존심을 건 내기를 한다고 한다. 김미경, 소백호의 한밤중 감자밭 데이트(?)도 포착했다. 김미경은 자신이 연구 중이던 신품종 감자 보여주기 위해 소백호와 출장에 나선다. 헤드 랜턴까지 장착하고 큰 몸을 쭈그리고 앉아 감자에 몰입하던 소백호. 김미경의 '볼콕' 장난에 댕댕미를 폭발시킨 소백호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특히 묘하게 가까워진 김미경, 소백호의 관계에 레이더를 가동한 감자 패밀리의 모습도 흥미를 유발한다. 의심 가득한 승희와 장슬기, 확실한 증거를 발견이라도 한 듯 고정해와 이충현의 진지한 얼굴이 궁금증을 더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3월 16일 1114회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날 방송 시간 변경을 기념해 특별한 손님들이 '개그콘서트'를 방문한다. 먼저 14일 컴백하는 그룹 르세라핌의 사쿠라, 허윤진이 '소통왕 말자 할매'의 문을 두드린다. 두 사람은 김영희에게 "어떻게 하면 더 핫한 여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묻는다. 또 사쿠라와 허윤진은 각각 '심곡 파출소'와 '아는 노래'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이 각 코너에서 '개그콘서트' 개그맨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개그맨 선배들도 이날 방송에 깜짝 출연한다.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유세윤은 '오스트랄로삐꾸스'에 출연해 이종훈, 신윤승과 호흡을 맞춘다. 녹화 현장은 유세윤의 예상치 못한 등장, 유세윤과 후배들의 찰떡 호흡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던 홍윤화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개그콘서트'에 처음 출연하는 홍윤화가 어떤 코너에서 누구와 호흡을 맞췄는지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8일 선발된 34기 신인 개그맨 14인도 이번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심곡 파출소', '데프콘 썸 어때요', '오스트랄로삐꾸스', '믿는 우리 새끼', '이토록 친절한 연애' 등 다양한 코너에 적재적소에 배치돼 '개그콘서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16일 최종회를 앞둔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의 주연배우들이 종영소감과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에서 동진의 사랑과 헌신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려낸 박진영은 "오랫동안 기다린 작품인 만큼 방영 내내 즐거웠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박미정' 역의 노정의는 "이제 정말 '마녀'를 보내줘야 하는 시간이 왔다. 너무 소중했던 '마녀'를 만나고 미정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동진이 던진 질문들에 미정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며, 그들의 깊은 사랑을 따라가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두 배우는 전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마라톤 도전을 위해 일본 오사카로 떠난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기상천외한 여정이 공개됩니다. 이날 오사카에 도착한 세 사람은 무려 42.195km의 풀 마라톤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마라톤 도전을 결심했다는 김준호는 3kg이나 감량했다고 전했고, 이상민은 예비 장모님을 위해 "새신랑 맞춤 코스"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상민은 김준호를 특별한 장소인 "새신랑 관리 코스"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김준호는 무시무시한 '활력 장침'을 맞고 얼굴에 불까지 붙는 일이 벌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이상민은 김준호를 비밀의 장소로 데려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공교롭게도 모두 돌싱인 세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김준호의 웃픈 결혼 계약금 이야기부터 이용대의 고백까지, 돌싱 트리오의 솔직한 토크가 공개됩니다. '돌싱 트리오'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대환장 오사카 여정은 오늘(16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일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 5회에서는 지드래곤, 김고은, 정해인 등 새로 결성된 한남동 노래방 모임의 흥 넘치는 케미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굿데이 총회'가 열릴 녹음실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한남동의 한 노래방에서 만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가 분기별로 모이기로 한 한남동 노래방 모임을 설명하자 정해인은 합류 의지를 보였다. 대망의 엔딩 무대에서는 지드래곤이 김고은의 신청곡 '삐딱하게'를 부르며, 김고은과 정해인이 직캠 영상을 촬영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어서 '굿데이 총회'가 열릴 녹음실이 공개되었다.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가 사전 답사에 나섰으며, 오랜만에 뮤지션의 면모를 드러내는 데프콘과 정형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꽃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덱스가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6일 밤 9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취향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가 공개하는 냉장고 안 모습이 기대를 뒤엎을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 것 같다. 특히 두 번째 냉장고에 가득 찬 음식이 공개되면서 MC와 셰프들까지 깜짝 놀랐다고 한다. 또한 권성준이 자신과 동갑내기인 덱스의 공통점을 밝히며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종원과 윤남노의 '미슐랭 쌍별'과 '요리하는 돌아이' 간 요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권성준이 손종원에게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윤남노가 복수전에 나서 결연한 의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