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2만 357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60만 4846명에 달한다.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16만 2086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1595명이다. '콘클라베'는 4만 3116명으로 3위, '퇴마록'은 3만 606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각각의 누적 관객수는 14만 4151명, 44만 16명이다.

고(故) 휘성의 유족이 조의금 기부를 결정했다. 그의 동생은 장례 기간 동안 많은 동료와 팬들이 함께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고인의 음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행복과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유족들은 조의금 전부를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가을 포스터와 3막 예고편,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시리즈는 사계절의 변화를 따라 그들의 삶을 보여준다. 공개된 가을 포스터에는 노을이 지는 서울 풍경 속 네 주요 인물의 모습이 담겨있다. 행복한 표정의 엄마 애순과 딸 금명, 그리고 퉁명스러운 아빠 관식의 대조적인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3막 예고편에서는 금명의 성장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자식을 향한 변함없는 부모의 사랑이 이들의 시련을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스틸 사진들은 이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식을 위해 애쓰는 엄마 애순, 가족의 버팀목인 아빠 관식, 그리고 사랑에 빠진 금명과 영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가을로 깊어지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21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네티즌들은 아이유의 남편이 누가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가수 송가인이 데뷔 첫 공식 응원봉을 선보입니다. 17일 오후 2시부터 투네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누구나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응원봉은 송가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되었고, 노란 초승달이 'GAIN'을 감싼 듯한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또한 팬덤 'AGAIN'의 공식 색상인 핑크로 결정되었으며,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송가인은 가인달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근 첫 웹 예능 '팔도가인'까지 선보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는 4월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The 차오르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수 이찬원이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의 라이브 음원을 발표합니다. 17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에서 이찬원 2024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의 라이브 앨범이 공개됩니다. '찬가'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약 반년간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데뷔 4년 만에 첫 입성한 올림픜공원 KSPO돔을 가득 채우며 이찬원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는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가 담겨있습니다.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 '제비처럼', '사랑했어요' 등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찬원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동적인 콘서트 현장이 그대로 담긴 '찬가' 라이브 앨범은 이찬원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고(故)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추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새론은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최근 유튜버 이진호 씨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배우 김수현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가세연은 김새론 씨의 집에서 설거지하고 있는 김수현으로 보이는 사진과 "잠옷처럼 입는 긴 티셔츠"라며 관련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새론 유가족은 김수현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가족은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애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이 회사 창립 멤버로 기여한 부분에 대한 인정과 사과, 그리고 김새론에게 7억원에 대한 내용증명 및 변제 촉구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은 이와 함께 이진호 유튜버에 대한 고발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유가족은 이진호 씨의 진심 어린 공개적인 사과를 바라며, 상중에 또는 발인 후 납골당을 찾아가서 한 전화에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씨가 가세연 보도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머니 주장 중 당사 생각과 다른 부분이 있고 아직 알 수 없는 내용도 있다며,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가수 정동원의 정규 2집이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6일 국내 음반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13일 발매된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이 일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발매 직후부터 다채로운 음악과 탄탄한 앨범 구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11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키다리의 선물'은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 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의 정규앨범입니다. 소설 '키다리 아저씨'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존재이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키다리 아저씨'처럼, 팬과 정동원이 서로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의미합니다.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인스트 음원까지 총 14곡이 수록되었습니다.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신나는 리듬이 돋보이는 댄스 트랙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이 포함되어 있어, 정동원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8일부터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측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2017년 요식업 대가와 결혼했으며, 그의 청담동 고깃집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드라마 데뷔 이후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협상의 기술' 이제훈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커머스 진출과 게임 산업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사이다 같은 반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4회에서 이제훈(윤주노)과 M&A 팀은 차차게임즈 인수·합병에 성공하면서 산인 그룹에 또 다른 호재를 안겨줬다. 4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이제훈은 차차게임즈 장인섭(차호진) 대표가 산인 그룹의 제안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차차게임즈와 관련된 사모엘 펀드와 산인 그룹의 전무 장현성(하태수)의 음모를 밝혀내고, 차차게임즈를 낮은 비용으로 인수할 수 있었다. 변호사 김대명(오순영)의 도움으로 차차게임즈의 게임 개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훈은 초반 매입가보다 더 낮은 가격에 차차게임즈를 인수했다. 이로써 플랫폼 구축과 게임 산업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된 것. 그러나 갑작스러운 산인 그룹 주가 하락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이제훈과 M&A 팀이 이번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낼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