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39)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보듬컴퍼니 재직 중 경험했던 불합리한 일들을 8가지 사례로 나눠 적었다. A씨는 대표인 강형욱이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다고 주장했으며, 남성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더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쉬는 날에 과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고 인격 폄하 등의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고 한다.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았다는 등 치욕스러운 경험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문제 제기해도 대중이 강형욱의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믿어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승제가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정승제를 "누적 수강생 910만 명, 연봉 백억"이라고 소개했다. 정승제는 "돈 얘기 같은 경우는 말하기가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박명수가 "일타강사로 잘 나가니까 그 정도는 버는 거 맞죠?"라고 재차 물었고, 정승제는 "예"라고 답했다. 정승제는 "과거 학원 강사 초기 시절 첫 정산이 마이너스 5만 7000원이었다"며 "그때 원장님께 어디에 입금하면 되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행복하냐는 질문에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 중인데 행복이 뭔지 스스로도 못 깨달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가 지난 17일 공개되면서 출연진, 수위, 결말, 시즌2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이다.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이 원작이며, 영화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3층(류준열), 8층(천우희), 7층(박정민), 4층(이열음), 6층(박해준), 2층(이주영), 5층(문정희), 1층(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더 에이트 쇼'는 총 8부작으로, 시청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이며 쿠키영상도 존재한다. '더 에이트 쇼' 결말에서 배성우는 죽음을 맞이하고 류준열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참가자들은 배성우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모이게 된다. '더 에이트 쇼' 쿠키영상에서는 7층이 더에이트쇼라는 극본을 투자자에게 보여주고, 극찬을 받으면서 시즌 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가 51년만에 폐지된다. 20일 MBC에 따르면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는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편성 51년만에 문을 닫는다. MBC 라디오는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싱글벙글쇼'를 고민 끝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첫 방송을 시작해 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그동안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등이 DJ를 맡았다. 특히 강석은 36년, 김혜영은 33년 동안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강 몬스터즈의 시즌 첫 직관 경기가 펼쳐진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2회에서 최강 몬스터즈와 고려대학교 야구부의 경기가 방송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장충고등학교와의 2연전을 스윕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2023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명실상부 대학 야구 최강팀임을 입증한 고려대 야구부와의 대결이 기대된다. 고려대 출신 선수들이 많은 최강 몬스터즈 팀의 본경기에 대한 열정이 돋보인다. 경기 전 장시원 단장이 공개할 고대 출신 몬스터즈의 충격적인 모습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연습에 불참한 김문호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진다. 두 번째 직관 경기는 26일 강릉영동대학교와의 대결로 확정되었다.

김희재가 2주 연속 1위에 도전한다. 김희재는 '꽃마리'로, 이찬원은 '하늘 여행', 박서진은 '지나야'로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많은 트롯 가수들이 출연하며,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종 1위 곡이 선정된다. SBS FiL과 SBS M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배우 한소희가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한소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긴 머리를 땋은 채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갸냘픈 몸매와 뽀얀 피부가 여신을 연상케 한다. 한소희는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한소희는 최근 새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 감독 이환) 출연을 확정지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한소희는 실제 1994년생 동갑내기인 전종서와 호흡을 맞춘다.

유튜브 '피식대학'의 경북 영양군 비하 논란에 대해 오도창 영양군수가 입장을 밝혔다. 오 군수는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인데, 이번에 영양이 갑자기 사회적 이슈의 한복판에 섰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아무리 코미디 프로지만 부정적 이미지로 군민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또 지역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내용으로 방송 소재를 다룬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오 군수는 "영양의 진짜 모습은 별 볼 일 없는 세상에 별천지를 누리고, 또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숲에서 천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라며 "소위 말해서 숨 쉬는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일 피식대학은 영양군의 백반집과 제과점 등을 방문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출연진들은 "메뉴가 특색이 없다",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할머니 맛이다" 등 혹평을 쏟아냈다. 또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 "굳이 영양까지 와서 먹을 음식이 아니다" 등 지역 비하 발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었다. 비난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사과문을 올렸으나, 구독자 수가 10만 명이 감소하는 등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KBS가 주최명칭 사용을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KBS는 주관사인 ㈜두미르에 주최 명칭 사용 계약을 해지했고, 이에 따라 해당 공연에 KBS의 명칭과 로고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공연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매 시작 직후 티켓 2만장이 완매되었습니다. 앞서 SBS미디어넷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경찰이 가수 김호중에 대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출국금지 신청 대상에는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사고 당일 김씨 대신 허위 자수한 김씨 매니저,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