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가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오작교임을 주장한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열애 사실을 김대희가 가장 먼저 알았다고 말한다. 김대희는 '개그콘서트' 코너 회식 때 김준호와 김지민을 따로 부른 자리가 썸의 시작이었다고 밝힌다. 홍인규는 김준호의 집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었으며, 그 비밀번호가 김지민의 생일로 바뀐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김대희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 궁합을 점쳤으며,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22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42회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된 '청소년 엄마' 이세빈이 출연한다. 이날 이세빈은 선천적으로 신장을 하나만 가지고 태어난 아들 한울이를 씩씩하게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아이 아빠와의 애매한 관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세빈은 14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스무 살에 만나 아들을 낳은 스토리부터,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채 헤어진 뒤 현재 18개월 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는 근황을 밝힌다. 다행히 이세빈은 살림과 육아를 똑 부러지게 해내는 것은 물론, 저축과 재테크도 열심히 해와서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이세빈은 "나와 아이가 부담스럽다며 떠난 아이 아빠를 아직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당황케 한다. 이세빈은 "몇 달 전 (전 남자친구가) 아이의 근황을 물어보며 다시 연락이 왔다. 아이 아빠가 '미안하다'면서 아들의 양육비를 두어 번 보냈고 이후, 아들과 같이 만나게 되면서 마음이 흔들렸다"고 말한다. 더욱이 전 남자친구가 살던 집은 현재 이세빈이 살고 있는 집에서 불과 '125 걸음' 떨어진 곳이라 이세빈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실제로 옛집을 찾아간 이세빈은 아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아낸다. 얼마 후, 집에 돌아온 이세빈은 자신의 이모와 전화를 걸어 "기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전 남친에 대한 운을 띄우지만, 이모는 "한울이 아빠를 다시 만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선 차단'한다. 그러나 이세빈은 절친한 언니를 만나서 "아이 아빠와 재결합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급기야 아이 아빠에게 전화까지 거는 '폭주'를 한다. 방송인 김새롬은 "스스로를 땅바닥에 추락시키고 있다, 떨어져 봐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며 이세빈의 행동에 대해 쓴소리를 던진다.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두 번째 페이지가 공개된다. '헬로 퓨처' 팀에서 눈길을 끄는 참가자는 전체 비주얼 1등으로 손꼽힌 빙판이다. 그는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 역시 '헬로 퓨처' 팀에 속해 있다. '픽션' 팀에서는 바나나 우유 마니아 카이와 반전 매력을 가진 기형준이 소개됐다. '베리 굿' 팀에서는 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을 차지한 지아하오와 밴드부 출신 한유섭, 몸짱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일상 소년' 참가자들도 주목할 만하다. 전준표, 신원천, 조민재, 장현준, 노기현 등이 기대되는 참가자들이다. 그 외에도 공식 막내 정현준, 아스트로 팬 미라쿠, '끼쟁이' 김시온, 경주 K-POP 댄스팀 출신 정재영 등이 주목받고 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미스트롯3' 배아현과 그의 아빠의 여행이 그려진다. 배아현과 아빠는 전북 완주의 친가를 찾아 할머니가 다니는 경로당에서 '효도 끝판왕' 미니 콘서트를 연다. 배아현의 아빠는 딸과의 여행에 전날부터 설렘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하며 '다정 아빠'의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인해 배아현은 차안에서 곧 잠이 들고, 배아현의 아빠는 그런 딸을 안쓰럽게 바라본다. 배아현의 아빠는 딸을 위해 무엇인가를 지나쳤다고 고백하며, 아침 출근 시 딸이 깨지 않도록 뒤꿈치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는 등의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밤 10시 방송되는 KBS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비후성 심근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강남군 씨는 갑작스러운 극심한 흉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 그의 심장은 두꺼워진 심근으로 인해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져 통증이 유발되었다. 일부 폐쇄성 환자들은 수술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증상이 없었던 임언태 씨는 실신 후 비후성 심근증을 진단받았다. 이 질환은 갑작스러운 실신, 뇌졸중, 심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크다. 이현석 씨는 1년 전 젊은 아들의 심장 마비로 인한 사망으로 큰 슬픔을 겪었다. 비후성 심근증은 유전성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이 필요하다. 최근 개발된 신약 마바캄텐은 심장이 두꺼워지는 원인 자체에 작용하여 비후성 심근증 치료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이 고가의 약값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그리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화제를 모았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245회'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진행으로 100만 뷰를 기록한 동아리 모집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태안여중 밴드부 KBZ와 축제의 신 가수 싸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선업튀)'로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킨 대세 배우 변우석이 출연했다. 싸이는 축제의 신이자 한국 최초로 빌보드 차트를 제패한 월드스타 가수로, 24년간 대학 축제 섭외 0순위로 유명하다. 싸이는 5월에만 17군데 축제 스케줄이 있다고 밝히며, 20년 전 대학생들과 요즘 대학생들의 차이와 15년째 축제 섭외비를 올리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싸이는 파격적이었던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신인 시절 KBS 복도에서 춤춘 사연과 무명 시절 예능에서 살아남았던 비법을 전했다. 싸이는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섰던 뉴욕 타임스퀘어 무대 사연을 공개하며 "대중들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드는 게 제 직업이고 이게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벅찼던 그 순간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이혜원이 배도은에게 수면제를 먹였다. 방송 전 스태프가 배도은의 팬이라며 배도은을 응원하고 정의를 요구했다. 배도은이 생수를 마시자 불이 꺼졌고, 이혜원의 얼굴이 나타났다. 이혜원은 배도은에게 수면제가 섞인 생수를 먹였다고 말했다. 배도은이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고 소리쳤지만, 이혜원은 박옥자처럼 당했다고 말했다. 배도은이 결국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상담센터를 찾는다. 차 안에서부터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며, 심형탁은 "제발 그만 좀 실망시켜야 하는데..."라고 말한다. 심형탁은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냐. 저는 죄인이다"라고 자책하고, 사야는 "슬프고 실망감이 들고 화가 난다"고 털어놓는다. 집에서 분리수거를 하다 사야에게 혼난 심형탁이 숨겨둔 OO를 가져온 뒤, "내가 마음에 상처가 있어서, 가끔 손을 댔는데...손을 댄 게 문제인 것 같다"라고 고백한다. 상담 중 심형탁은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는다.

신랑수업 115회에서는 에녹, 손태진, 마리아가 경주 여행을 떠났다. 에녹이 고즈넉한 한옥집에 도착하자 '찌나~, 찐~'이라며 누군가를 부른다. 이에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손태진이 나타나 아침 식사까지 준비해준다. 이후 한복을 입은 마리아도 합류하면서 '마에손 삼남매'가 결성된다. 세 사람은 대릉원, 황남대총, 첨성대 등 경주 명소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황리단길에서 버스킹을 하던 뮤지션들의 제안으로 즉석 라이브 공연까지 펼친다.

22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박자영 씨 사연이 소개됩니다. 사무치듯 깊게 새겨진 과거의 아픔을 깨끗이 지울 순 없어도, 하루하루 웃음과 행복이 쌓여가는 산골 살이입니다. 온통 푸른 봄날에는 그 즐거움이 더합니다. 흡사 캥거루 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맞춤 제작 앞치마를 입고 매발톱, 곰취, 종지 나물 등을 캐는 날엔 몸도 마음도 활기찹니다. 각종 나물로 싼 약초 김밥은 든든한 한 끼로 제격, 자식들 굶주릴세라 매번 엄마표 밥상을 차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여전히 매 끼니 정성껏 산골 밥상을 차려냅니다. 먹구름이 몰려와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건 그만큼 산이 좋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모습이든 묵묵히 다독여 주는 곳이라 자연인은 그저 고맙고 힘이 납니다. 오늘도 당차게 살아가는 자연인 박자영(61) 씨의 이야기는 22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