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여수 모텔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25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1399회는 '찹쌀공주와 두 자매-여수 모텔 살인 사건' 이라는 부제로, 전남 여수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잔혹한 살인사건과 수상하게 입양된 두 자매의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친다. 지난 2022년 5월 17일, 장례지도사 김기훈(가명) 씨는 여수의 한 모텔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건강이 좋지 않았던 여동생이 갑자기 사망했다며, 모텔을 운영하던 박윤정(가명) 씨 부부가 빠른 시신 수습을 의뢰한 것이다. 사망자의 머리가 크게 부어있고 멍도 목격돼 예사롭지 않았다는 기훈 씨. 하지만 언니 부부는 별다른 슬픈 기색을 내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텔 안 CCTV를 확인했지만, 전원은 꺼져 있었고 기록도 삭제된 상황이었다. 뭔가 수상하다고 느낀 경찰이 CCTV를 복구하자,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사망 3일 전, 언니 부부의 딸인 30대 정 씨(가명)가 59세인 이모를 수차례 폭행했고, 언니 부부 또한 이를 알고도 3일 동안 모텔 비품실에 방치해 피해자가 사망한 것이다. 부검 결과, 늑골이 부러지는 등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한 박경애(가명) 씨. 피해자는 10년 넘게 모텔 비품실에서 숙식하며 청소 등의 허드렛일을 하고 있었는데, 청소한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카 정 씨가 때려죽인 것이다. 정 씨는 어째서 자신의 이모를 무참히 폭행했으며, 언니 부부는 왜 구호 조치도 하지 않고 오히려 CCTV 기록을 삭제한 걸까. 취재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사망한 경애 씨가 1987년에 스물넷의 나이로 박 씨 집안에 입양된 딸이라는 것이다. 여수에서 여인숙을 운영했던 박 영감 부부는 이미 다섯 자녀를 낳아 기르고 있었는데,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경애 씨를 입양했다.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아 입양과 동시에 출생신고도 이루어졌다는 경애 씨. 그녀는 왜 입양된 걸까. 이웃주민은 "찹쌀공주라고 불렀다. 얼굴도 하얗고 예뻤다 그때는. 지적 장애인 숨겨놓고 장사시키고 막 그랬다"고 증언했다. 이웃들에 따르면 박 영감이 운영하던 여인숙에서는 성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착하고 순박해 '찹쌀공주'라 불렸던 경애 씨를 기억하는 주민들은, 박 영감 부부가 소개소를 통해 지적 장애가 있는 그녀를 식모로 데려와 성매매를 시킨 게 아닌지 의심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애 씨를 딸인 것처럼 호적에 올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었다. 그런데 경애 씨의 출생 신고가 이뤄진 그날에, 스무 살 나이의 또 다른 여성도 출생신고가 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경애 씨와 함께 같은 날 박 영감의 딸로 입양된 박경희(가명) 씨 또한 소개소를 통해 여인숙에 오게 됐으며, 경애 씨와 마찬가지로 지적장애를 가졌다고 한다. 여인숙에서 몇 년을 일하다 어느 날 사라졌다는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그리고 혹시 언니 경애 씨가 박 영감의 여인숙에서 겪은 일을 기억할까. 한 모텔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수상한 입양에 담긴 비밀을 파헤칠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장기용이 천우희를 구하기 위해 찜질방 사기단에게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복씨 패밀리와 찜질방 사기단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공개했습니다. 붕어빵 부녀(父女) 복귀주(장기용 분), 복이나(박소이 분)가 찜질방을 찾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도다해(천우희 분)는 복귀주에게 정체를 고백했습니다. 도다해와의 행복한 미래를 기대하던 복귀주의 좌절과 도다해의 뒷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전히 복씨 패밀리를 노리는 찜질방 사기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복귀주가 건넨 뜻밖의 제안에 황당함과 흥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찜질방 사기단, 그리고 포커페이스 도다해의 대비가 눈길을 끌 것 같습니다. 복이나와 백일홍의 예상 밖 만남도 포착되었습니다. 도다해가 있는 찜질방을 찾아간 복이나는 안경도 없이 백일홍과 마주합니다. 복이나를 매섭게 바라보는 백일홍의 얼굴에는 뭔가 꿍꿍이가 엿보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집니다. 복귀주의 제안이 무엇일지, 복이나는 도다해에게서 어떤 마음을 읽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희선과 이혜영이 새로운 드라마 '우리, 집'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1회는 6.0%의 시청률로 1위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대전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는 이 드라마가 이어온 6개 드라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간 것입니다. 1회에서는 주인공 노영원(김희선)이 시아버지와 친부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노영원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이 춤을 추는 모습을 발견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25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노영원과 홍사강이 권해효의 죽음과 관련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대치 과정에서 시아버지 죽음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촬영장에서 김희선과 이혜영은 긴장감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리허설을 펼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호연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수호와 홍예지가 심쿵 폭발 '이마 키스'로 '첫 키스'를 선보였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이건과 최명윤 캐릭터가 위기 속에서 피워내는 설렘과 애틋함, 아련함의 러브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합이 마음 찌릿한 감정들을 선사할 명장면을 펼쳐내면서 보는 이들도 두근두근하게 만들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됐다.

가수 김연자의 50주년 앨범이 공개된다. 김연자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5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더 글로리 - PART1'을 발매했다. '더 글로리'는 김연자의 50년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와 감성의 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이번 PART1에는 더블 타이틀곡 '고맙습니다 (by 윤일상)'와 '어머니의 계절 (by 알고보니 혼수상태)' 2곡이 수록되었다. '고맙습니다'는 정통 트로트 음악과 라틴 기타, EDM 리듬이 특징이며, '어머니의 계절'은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다룬 대서사시이다. 한편, 김연자는 신곡 발매에 이어 KBS 프리미어 '김연자 더 글로리'를 통해 데뷔 50주년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캄보디아에서는 다양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베짜기개미와 목청은 중요한 식량 자원으로 여겨져 왔다. 베짜기개미는 나뭇잎으로 둥지를 만들어 나무 위에서 살아가는데, 단백질이 풍부해 오래전부터 캄보디아 사람들이 먹어온 귀중한 식량이다. 전문적으로 베짜기개미를 사냥하는 이들은 숲속을 헤매며 긴 장대를 이용해 개미 둥지를 찾아내고 포획한다. 험난한 작업 여건 속에서도 개미를 채취하는데, 이는 가족들을 위한 소득원이 된다. 또한 목청은 캄보디아에서 1년 중 단 3개월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자원으로, 그 야생의 향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찾기 위해 주민들은 험한 길을 걸어 숲 속 깊이 들어가 나무에 올라 목청을 채취한다. 위험한 작업이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캄보디아 사람들은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의 생활상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5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일릿이 화성 봄 소풍 게스트로 등장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5세대 걸그룹' 아일릿이 완전체로 출연한다. 이들은 형님들과 함께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리는 전곡항과 제부도를 미리 방문해 발랄한 예능감을 뽐내며 봄 소풍을 즐긴다. 이날 아일릿 멤버 모카는 경이로운 '눈 깜빡 개인기'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모카의 개인기를 본 형님들은 "이경규 이후 30년 만에 탄생한 눈 개인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멤버 윤아의 '모델 워킹'부터 민주의 '마자용X도라에몽 성대모사'까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이 밖에도 이로하는 파워풀한 춤 선으로 'K-pop 댄스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고, '유니크한 보이스의 소유자' 민주는 '가시'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며 두 사람 모두 숨겨왔던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친다. 또한, 아일릿은 탁 트인 화성 제부도 바다를 배경으로 한 루프탑 특별 무대에서 화제의 데뷔곡 'Magnetic'과 수록곡 'Lucky Girl Syndrome'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맑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무대에 형님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아일릿과 형님들의 유쾌한 '화성 봄 소풍'은 25일 저녁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지성이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포문을 강렬하게 열었습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지성은 극 중 마약범을 잡는 형사에서 마약 중독자가 되어가는 장재경 역으로 분했습니다. 첫 회에서 장재경은 뛰어난 실력으로 마약 조직 일당을 일망타진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옛 친구의 의미심장한 말과 의문의 인물의 습격에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해 마약에 중독된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극은 절정에 치닫게 됩니다. 지성은 마약 중독자라는 쉽지 않은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을 꾀했고, 섬세한 호연으로 높은 몰입을 선사했습니다. 향후 회차에서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커넥션'은 총 16부작으로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빅(big)쇼 'TV CHOSUN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가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진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동행'의 의미를 담아 경남 진주에서 펼쳐진다. '낭만가객' 김용필과 팔색조 매력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강예슬이 MC로 호흡을 맞춘 '슈퍼콘서트' 진주 편에는 '미스&미스터트롯' 가수가 총출동한다. 우선, 트로트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킨 '미스트롯3' 진, 선, 미가 등장한다. 존재 자체가 장르, '첫눈 보이스'로 당당히 진을 차지한 역대 최연소 우승자 정서주는 '바람 바람아' 무대를 통해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선에 등극한 배아현은 '100일'을 선곡해 '꺾기 인간문화재'만의 현란한 기교를 뽐내고, '미' 오유진은 '예쁘잖아'로 사랑스러움이 흘러넘치는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스페셜 무대로 '아버지의 딸'을 함께 불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미스트롯3'의 진, 선, 미의 호소력 짙은 무대를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미스트롯3'뿐 아니라 '미스터트롯2' TOP7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도 가세해 흥겨운 트로트 열기를 더한다. 진해성은 '사랑에게'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사하고, 눈웃음이 트레이드 마크인 나상도는 통통 튀는 리듬의 '콕콕콕'으로 밝은 에너지를, '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조선의 남자'를 통해 파워풀한 보컬과 퍼포먼스를 뽐낸다. 부드러운 실크 미성이 돋보이는 진욱은 '이별편지'로 애절한 감성을, '감성 장인' 박성온도 첫 싱글 앨범 곡인 '살리고'를 선곡해 반전 매력을 어필할 예정. '미스터트롯2'의 진 안성훈은 '엄마 꽃'으로 의 대망의 엔딩을 장식해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뿐 아니라 강진의 '붓', 한혜진의 '좋은 날', 지원이의 '남자답게', 나태주의 '용 됐구나', 고정우의 '탱자탱자' 무대까지 트로트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들이 준비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무대들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 진주에서 열린 'TV CHOSUN 슈퍼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 50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정려원과 위하준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합니다. 두 사람은 최근 tvN 토일드라마 '졸업'을 통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이날 방송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려원은 20년 만에 MC 붐과 재회했다며 깜짝 놀랐던 기억을 떠올리고, 붐 역시 정려원의 손편지 미담을 소개해 훈훈함을 전하게 됩니다. 또한 정려원은 받아쓰기 게임에서 "전적으로 한해를 믿는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지만, 예상치 못한 한해의 배신에 큰 깨달음을 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놀토' 첫 출연 때 148가지 섹시 별명을 얻은 위하준 역시 이날 방송에서 수많은 새로운 별명과 함께 섹시 아이콘에 등극할 예정입니다. 받아쓰기 게임에서도 위하준의 결정적인 캐치로 영웅 자리에 도전하며 도레미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게 됩니다. 이 밖에도 키와 한해의 추억 여행, 문세윤과 한해의 신경전, 박나래와 김동현, 신동엽 등의 분장 내기 전쟁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송은 25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