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받은 김희선, 신소율, 이혜영 피범벅 사이트 엔딩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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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05-26 09:59
충격받은 김희선, 신소율, 이혜영 피범벅 사이트 엔딩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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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김희선이 가족들의 새빨간 거짓말에 속아 충격을 받은 가운데 피범벅 된 신소율과 괴기스러운 이혜영이 등장하는 '섬뜩 엔딩'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2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 분)이 자신의 존재 이유이자 삶의 전부였던 가족들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을 알아채고 배신감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노영원은 남편의 죽음에도 기분이 좋은 듯 괴이한 춤을 추고 있는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의 모습을 당혹스럽게 한참 바라본 후 음악을 꺼버리고는 대화를 요청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사건이 누명이었으며 거기에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 분)이 관여돼 있다면서 최고면의 USB에서 발견한 녹음 파일을 재생시켰다.
하지만 노영원이 분개하는 것과 달리 홍사강은 냉정하게 "이해해. 죽이고 싶겠어. 근데 노선생, 죽었잖아?"라면서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어? 중요한 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의 안녕이 아닐까"라면서 노영원에게 선택을 맡겼다. 결국 노영원은 최고면이 저지른 일을 남편 최재진(김남희 분)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냥 덮어 버렸다.
이후 최고면의 49재를 맞아 노영원과 홍사강, 최재진이 최고면의 묘소에 모여 추모했던 상황. 순간 홍사강이 와인 잔을 들어 마치 축배를 들 듯 "toast"라고 외친 후 최고면의 비밀을 알고도 그 옆 노영원 아버지의 묘소를 최고면과 엮어 얘기해 노영원을 소름 돋게 했다.
그리고 최고면의 동생 최여사(김선경 분)는 노영원에게 "우리 아들 말로는 인터넷에서 네 시아버지를 죽인 게 네 시어머니란 소문이 파다하대. 네 시어머니 소설하고 똑같다고. 알지? 네 시어머니 보통 사람 아닌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노영원을 각성하게 했다.
노영원은 비둘기 사체 모형과 함께 왔던 가족사진에 숫자가 쓰여 있는 걸 발견했고, 최고면 사진 위 '1'을 시작으로 최재진, 홍사강, 최도현(재찬 분), 마지막 자신까지 5라는 숫자가 마치 카운트다운처럼 쓰여 있자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에 노영원은 택배회사로 달려갔지만, 택배를 보낸 발신인을 알아내지 못해 불안해했다.
반면 노영원은 최고면의 장례식장에서 서럽게 울던 이세나(연우 분)가 환자로 다시 찾아오자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물었고, 이세나는 "고맙다고 해야 되나, 감사하다고 해야 되나"라면서 눈물을 펑펑 흘려 노영원을 당황케 했다. 노영원은 사적인 감정을 배제할 수 없어 다른 의사를 소개해준다고 했지만, 이세나는 정색하며 노영원에게 상담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 뒤 노영원의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던 이세나는 비아냥거리듯 행복한 거 같냐고 묻더니 "인간이란 게 진실을 알아버렸어도 가족이란 이름 안에서 진심으로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일까요?"라는 알 수 없는 질문을 내놨다. 그러더니 최고면의 죽음이 홍사강 작가의 소설과 똑같다는 말을 덧붙여 노영원을 뜨끔하게 했다.
그 후 노영원은 경찰서에서 홍사강이 최고면의 부검을 거부했다는 말을 듣자 의구심이 폭발했다. 노영원은 홍사강의 소설 '액자 속 살인'을 들고 최고면이 죽은 현장으로 향했고 소설 속 문장대로 구현해보던 순간, 멀리 수풀에서 홍사강을 발견했다. 홍사강은 노영원 손에 든 책을 보고 "설마 나 의심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노영원은 "그만큼 미워하신 건 맞죠"라고 맞받아쳤다. 더욱이 홍사강은 왜 부검을 안 했냐는 노영원의 질문에 "죄 많은 인간, 설령 누가 죽였대도 세상엔 돌 맞아 죽었다는 게 낫지 않겠어?"라고 냉정하게 말해 또다시 노영원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영원은 "남편에 대해 다 알고 있나요?"라는 문자와 함께 남편 최재진이 여자와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받아보고는 경악했다. 1년 동안 다니던 학회에 참석하러간 최재진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불길한 예감에 노영원은 학회가 열리
지난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남지연, 연출 이동현, 위득규) 2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 분)이 자신의 존재 이유이자 삶의 전부였던 가족들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을 알아채고 배신감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노영원은 남편의 죽음에도 기분이 좋은 듯 괴이한 춤을 추고 있는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 분)의 모습을 당혹스럽게 한참 바라본 후 음악을 꺼버리고는 대화를 요청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사건이 누명이었으며 거기에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 분)이 관여돼 있다면서 최고면의 USB에서 발견한 녹음 파일을 재생시켰다.
하지만 노영원이 분개하는 것과 달리 홍사강은 냉정하게 "이해해. 죽이고 싶겠어. 근데 노선생, 죽었잖아?"라면서 "지금까지 이뤄낸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어? 중요한 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정의 안녕이 아닐까"라면서 노영원에게 선택을 맡겼다. 결국 노영원은 최고면이 저지른 일을 남편 최재진(김남희 분)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냥 덮어 버렸다.
이후 최고면의 49재를 맞아 노영원과 홍사강, 최재진이 최고면의 묘소에 모여 추모했던 상황. 순간 홍사강이 와인 잔을 들어 마치 축배를 들 듯 "toast"라고 외친 후 최고면의 비밀을 알고도 그 옆 노영원 아버지의 묘소를 최고면과 엮어 얘기해 노영원을 소름 돋게 했다.
그리고 최고면의 동생 최여사(김선경 분)는 노영원에게 "우리 아들 말로는 인터넷에서 네 시아버지를 죽인 게 네 시어머니란 소문이 파다하대. 네 시어머니 소설하고 똑같다고. 알지? 네 시어머니 보통 사람 아닌 거!"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노영원을 각성하게 했다.
노영원은 비둘기 사체 모형과 함께 왔던 가족사진에 숫자가 쓰여 있는 걸 발견했고, 최고면 사진 위 '1'을 시작으로 최재진, 홍사강, 최도현(재찬 분), 마지막 자신까지 5라는 숫자가 마치 카운트다운처럼 쓰여 있자 공포에 사로잡혔다. 이에 노영원은 택배회사로 달려갔지만, 택배를 보낸 발신인을 알아내지 못해 불안해했다.
반면 노영원은 최고면의 장례식장에서 서럽게 울던 이세나(연우 분)가 환자로 다시 찾아오자 시아버지와의 관계를 물었고, 이세나는 "고맙다고 해야 되나, 감사하다고 해야 되나"라면서 눈물을 펑펑 흘려 노영원을 당황케 했다. 노영원은 사적인 감정을 배제할 수 없어 다른 의사를 소개해준다고 했지만, 이세나는 정색하며 노영원에게 상담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 뒤 노영원의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던 이세나는 비아냥거리듯 행복한 거 같냐고 묻더니 "인간이란 게 진실을 알아버렸어도 가족이란 이름 안에서 진심으로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일까요?"라는 알 수 없는 질문을 내놨다. 그러더니 최고면의 죽음이 홍사강 작가의 소설과 똑같다는 말을 덧붙여 노영원을 뜨끔하게 했다.
그 후 노영원은 경찰서에서 홍사강이 최고면의 부검을 거부했다는 말을 듣자 의구심이 폭발했다. 노영원은 홍사강의 소설 '액자 속 살인'을 들고 최고면이 죽은 현장으로 향했고 소설 속 문장대로 구현해보던 순간, 멀리 수풀에서 홍사강을 발견했다. 홍사강은 노영원 손에 든 책을 보고 "설마 나 의심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노영원은 "그만큼 미워하신 건 맞죠"라고 맞받아쳤다. 더욱이 홍사강은 왜 부검을 안 했냐는 노영원의 질문에 "죄 많은 인간, 설령 누가 죽였대도 세상엔 돌 맞아 죽었다는 게 낫지 않겠어?"라고 냉정하게 말해 또다시 노영원을 놀라게 했다.
이어 노영원은 "남편에 대해 다 알고 있나요?"라는 문자와 함께 남편 최재진이 여자와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받아보고는 경악했다. 1년 동안 다니던 학회에 참석하러간 최재진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불길한 예감에 노영원은 학회가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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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천재' 정동원이 남진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26일 재방송된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 스페셜에 가수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와 함께 '나야 나'를 부르며 오프닝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동원은 "저희 후배 가수들이 남진 선배님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노래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과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는 '트롯계 킹스맨'으로 변신해 메들리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은 한층 성숙한 보컬로 '그대여 변치마오'의 도입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동원은 '우수'를 선곡해 홍자와의 트리뷰트 대결에 나섰다. 순수한 보이스로 정동원만의 감성을 녹여낸 '우수' 무대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남진은 "나는 이 노래를 20대 때 불렀다. 감정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다"면서 "동원 군은 아직 16세다. 나이가 어리니까 깨끗하고 순수하다. 제가 불렀던 그 노래와 다른 것 같다. 깨끗하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나는 '우수'가 이렇게 깨끗하고 멋진 노래인 줄 몰랐다"며 극찬했다.
'우리들의 남진'은 데뷔 57주년을 맞은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남진이 뉴트롯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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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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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시로 떠났다.
26일 재방송된 KBS1 '동네 한 바퀴' 272회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편으로 꾸며졌다.
오동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오동나무숲의 터'라는 뜻을 가진 임하면 오대리 시골길을 걸으며 상황버섯을 말리고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상황버섯을 새로운 방법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금소마을을 둘러보던 중 고택 안에서 베틀로 안동포를 짜는 황영금 어르신과 안동포에 민화를 그리는 박금화 씨를 만났다. 이들은 안동포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와룡면의 한적한 마을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꿩장과 콩멸장을 만드는 조선행, 권오엽 부부를 만났다. 이들의 음식에는 시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깃들어 있었다.
예끼마을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로, 마을 곳곳에 예술적 손길이 더해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약 14년 전 안동으로 귀농한 황순곤 씨는 열대과일 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열대과일을 생산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약 20년간 약선음식에 대해 연구한 강옥령 씨가 안동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안동찜닭 요리를 선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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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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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1954년 제작된 빌리 와일더 감독의 명작 '사브리나'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주연으로 오드리 헵번, 험프리 보가트, 윌리엄 홀든이 참여한 이 작품은 명문가 형제와 젊은 아가씨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위치한 부유한 래러비 가문의 저택에서는 기사 페어차일드 가족과 함께 생활합니다. 기사의 딸, 사브리나는 래러비 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회사에 고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보다는 놀이에 집중하는 인물이며, 그의 형인 라이너스는 일에만 몰두하는 차가운 사업가입니다.
파리로 유학을 떠난 사브리나는 2년 후,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모하여 고향으로 귀환합니다. 이전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사브리나 역시 다시금 그에게 끌리지만,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으려는 라이너스에게도 마음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대부호의 운전사 딸인 사브리나와 래러비 가의 두 형제, 데이비드와 라이너스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브리나'는 사뮤엘 테일러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빌리 와일더 감독과 어네스트 레먼, 그리고 원작자가 함께 각색한 코미디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 영화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1995년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이 해리슨 포드, 그렉 키니어, 줄리아 오몬드를 주연으로 리메이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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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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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금쪽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알지 맞지' 등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26일 재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스페셜 방송 '금쪽유치원'에서는 '기쁨이' 홍현호와 '사랑이' 이수경이 재해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현호가 "내가 북한의 전사 현빈"이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한 관객은 '현무암'이라고 소리쳤다. 홍현호는 "현무암? 아주 그냥 다들 신났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예진 역을 맡은 이수경이 북한에 낙하산을 타고 불시착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수경이 땅에 착지하자 홍현호는 "남한의 공격이 시작됐는데요?"라며 놀라고, 손을 터는 이수경을 보고는 "수령님 오셨습니까?"하고 납작 엎드려 폭소를 유발했다.
'니퉁의 인간극장'에선 치질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 박형민을 간호하고자 병실을 찾은 '니퉁' 김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형민은 아프다며 한껏 투정을 부리다가도 미녀 간호사가 등장하자 쌍꺼풀을 만들고, 중후한 목소리를 내 니퉁을 황당하게 했다.
그런데 '시어머니' 김영희도 똑같았다. 김영희는 잘생긴 의사가 등장하자 쌍꺼풀을 만들며 예쁜 척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영은 두 손을 모으며 "하느님, 이성만 보면 정신 나가는 모자란 모자 올려보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객석에선 큰소리로 '네'라고 대답했고, 김영희는 "오늘 네 친구들 왔느냐. 대답들을 한다"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심 저격 공감 콩트 '알지 맞지'에서는 한강공원에 데이트를 나온 커플 채효령, 김시우를 질투하는 정태호, 남현승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너스레로 가득 찬 두 사람은 여심을 정확하게 짚으며 현장을 찾은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김시우는 데이트 도중 전화를 받았고, 채효령은 토라진 채 집에 가겠다고 했다. 남현승은 "남자가 센스 없다. 데이트 도중에 전화했다"라며 채효령이 토라진 이유를 짐작했다. 하지만 정태호는 "뭘 모르네, 남자가 전화 받다 볼륨 줄였잖아"라며 진짜 여자가 섭섭해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심곡파출소에서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 부모님 앞에서 밀착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미운 우리 아빠', '데프콘 어때요', '레이디 액션', '심곡 파출소', '마지막 출근', '그들이 사는 세상', '소통왕 말자 할매'등 가지각색 웃음 코드를 지닌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월요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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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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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 품에 있던 그룹 미미로즈의 근황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미미로즈 공식 채널에서 새로운 다큐멘터리 'RE:PLAY THE ROSE'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신생 기획사 포켓7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미미로즈의 신보 준비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예고편에는 녹음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가 일부 담겨있습니다. 본편은 오는 13일부터 공개되며, 무대 뒤 미미로즈의 다양한 매력과 노력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미미로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켓7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5인 체제에서 두 명의 멤버를 더해 7인조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미로즈는 올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신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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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05-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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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신영 하차 후 '전국노래자랑'을 이끄는 사회자 남희석이 부산에 뜬다.
26일(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73회는 '부산광역시 중구 편'으로, 부산항 제1부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총 15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흥과 끼의 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부산 중구 편에 트롯계의 영 레전드로 불리는 홍자가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홍자는 '꽃놀이 가요'를 열창하며 부산 앞바다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트롯 왕자 신유의 '미안해서 미안해서', 트롯 팔방미인 정다경의 '하늬바람', 70대 늦깎이 청춘 가수 황진영의 '인연의 끈', 자타 공인 트롯 퀸 김용임의 '인생 시계'까지 이어지며 노래자랑의 분위기를 한층 후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부산 중구 편은 부산 지역민들의 열정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이 가득 담긴 경연이 될 전망. 자갈시시장의 끼쟁이 참가자가 선보이는 '있을 때 잘해' 무대부터 부산 잉꼬부부팀의 '갈매기 사랑', 79세 마린 신사의 '아메리칸 마도로스', '잘 있거라 부산항' 등이 시청자들의 안방에 부산 내음을 한아름 안긴다.
뿐만 아니라 댄스학원 부원장님과 초등학생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8인조 댄스팀의 무대까지 눈 뗄 수 없는 경연이 펼쳐진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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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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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에 대한 수사와 처벌 수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김호중은 사고 발생 보름 만에 법원으로부터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 가능성을 이유로 들었으며,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역시 같은 사유로 구속됐습니다.
혐의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와 충돌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사고 발생 3시간 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사고를 낸 것으로 허위 자백했으며, 김호중 본인은 사고 발생 17시간 후에야 조사를 받는 등 사고 은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호중은 처음에는 음주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김호중에게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이후에도 수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김호중의 행위가 위험운전치상죄에 해당할 경우 최소 1년에서 최대 15년의 징역 또는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김호중은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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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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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 'IM HERO - THE STADIUM' 콘서트가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임영웅의 광대한 팬덤을 상징하는 하늘빛으로 상암벌을 가득 채웠다. 임영웅은 다양한 히트곡들로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특히, 운동장 밖 4면에 돌출된 무대 설치로 경기장의 잔디를 보호하면서도 공연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 연출이 돋보였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관객들을 맞이했다.
현재 임영웅은 신곡 '온기'와 'Home'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 피규어와 인형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이어지는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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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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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곡의 더블 싱글 'How Sweet'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진스가 대학축제에서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일주일 간 총 7개 대학의 축제 무대에 선다. 이들은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그리고 중앙대학교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신곡 'How Sweet'와 'Bubble Gum'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뉴진스의 신곡은 고려대학교 축제에서 이미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How Sweet'와 'Bubble Gum'은 출시 하루 전날에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떼창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뉴진스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How Sweet'가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중국 QQ뮤직에서도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118위로 진입, 한국을 포함한 총 11개 국가/지역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이처럼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축제에서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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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05-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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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26일 재방송에서 '냉동 시신과 비밀의 집'이라는 주제로 천사의 탈을 쓰고 아이들을 학대한 장 씨의 충격적인 실체를 파헤쳤다.
장 씨는 세상이 버린 아이들을 거두어 사랑으로 키운다고 주장하며, 자신을 장 목사라 칭했다. 하지만 그의 집은 아이들에게 지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위생 상태가 엉망인 좁은 움막에서 아이들은 극심한 굶주림과 학대를 겪었다. 장 씨는 아이들을 때리고, 물고문하는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았으며, 심지어 아이들의 몸에는 자신의 연락처와 1급 장애인이라는 문신까지 새겨 놓았다.
이러한 학대에도 불구하고, 장 씨는 자녀들을 이중, 감 중으로 출생 신고해 온갖 지원금과 후원금을 받아 챙겼다. 총 금액은 5억여 원에 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감금, 폭행, 횡령, 사체 유기, 장애인 차별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살인이나 유기 치사 등의 혐의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인해 고작 징역 3년 6개월의 형량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들은 저마다 새로운 삶을 준비했으나, 그 중 일부는 장 씨의 학대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영실 씨는 친자 확인 소송을 통해 아들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고, 장상진 씨는 장 씨에게서 탈출한 후 30년 만에 모친과 재회할 수 있었다.
장 씨의 사망 후에도 그의 악행은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으며, 제도적인 개선과 편견에서 벗어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방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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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05-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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