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일요시네마, 영화 '사브리나' 줄거리와 결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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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33

EBS 일요시네마, 영화 '사브리나' 줄거리와 결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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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1954년 제작된 빌리 와일더 감독의 명작 '사브리나'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주연으로 오드리 헵번, 험프리 보가트, 윌리엄 홀든이 참여한 이 작품은 명문가 형제와 젊은 아가씨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위치한 부유한 래러비 가문의 저택에서는 기사 페어차일드 가족과 함께 생활합니다. 기사의 딸, 사브리나는 래러비 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회사에 고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보다는 놀이에 집중하는 인물이며, 그의 형인 라이너스는 일에만 몰두하는 차가운 사업가입니다.

파리로 유학을 떠난 사브리나는 2년 후,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모하여 고향으로 귀환합니다. 이전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사브리나 역시 다시금 그에게 끌리지만,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으려는 라이너스에게도 마음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대부호의 운전사 딸인 사브리나와 래러비 가의 두 형제, 데이비드와 라이너스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브리나'는 사뮤엘 테일러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빌리 와일더 감독과 어네스트 레먼, 그리고 원작자가 함께 각색한 코미디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 영화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1995년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이 해리슨 포드, 그렉 키니어, 줄리아 오몬드를 주연으로 리메이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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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6일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기대되는 수중전, 저는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5일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공연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좋은 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를 믿고 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26일 이어지는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에서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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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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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안문숙이 과거 약혼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절친한 선배 안문숙의 사랑 세포 깨우기 작전에 돌입한다. 이날 안문숙이 "사랑 세포가 블랙아웃됐다"라고 토로하자 박명수는 "누나에게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그 감정이) 관객에게 전달된다"라며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 박명수는 안문숙, 조혜련과 함께 낭만유원지라고 불리는 뚝섬유원지를 방문한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팔팔 끓는 한강 라면을 먹으며 낭만을 만끽한다. 이 과정에서 안문숙은 지난 사랑이야기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안문숙은 "약혼을 한 번 했었다"라면서 "양가 상견례까지 했던 남자친구와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문숙은 "내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가슴 털은 옵션"이라고 밝혀 조혜련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최근 솔비, 장도연, 제시 등 미혼의 난자 냉동(동결) 보관이 늘고 있는 추세에 대해 "내 난자는 얼리기에 이미 늦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박명수가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는데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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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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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1229회 출연진 가수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방송에는 넥스지, 리센느, 리오,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리플에스, 다이몬, 이스트샤인, 나우어데이즈가 출연합니다. 또한 뉴진스, 원어스, JO1, MCND, JD1, 위나, 정혜린도 무대에 오릅니다. '인기가요'는 이날 오후 3시 20분에 방송됩니다. 5월 3주차 인기가요 차트에서 1위는 지코(ZICO)의 'SPOT! (feat. JENNIE)', 2위는 IVE의 '해야(HEYA)', 3위는 BABYMONSTER의 'SHEESH'입니다. 순위는 음원, SNS, 앨범, ON-AIR, 시청자 사전투표, 실시간 앱투표 등의 지표를 종합해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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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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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꿈을 향한 일상 소년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26일 재방송된 KBS2 'MAKE MATE 1(MA1)' 2회에서는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빛나는 비율' 카이, '박보검 닮은 꼴' 윤재용, '뚝딱보이' 기형준, '카페 알바 화제남' 이도하로 구성된 '픽션' 팀은 원곡자인 스페셜 MC 이기광 앞에서 무대를 소화해야 하는 떨림 가득한 순간을 맞이했다. 이른바 '댄스 병아리'들로 대면식에서 "네 명의 멤버가 네 가지 소설을 따로 쓰고 있다"는 혹평을 받았던 '픽션' 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멤버들은 끝까지 퍼포먼스를 완성해 내며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반전의 주인공은 이도하였다. 음 이탈 실수에도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 이도하는 "이번에 춤을 처음 배웠다. 못난 형을 이끌어준 재용이, 그리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픽션' 팀에 이어진 무대는 김선엽, 안신, 김세곤, 천샤오푸로 구성된 '긴 생머리 그녀' 팀이었다. 이들은 '환장(?)의 팀워크'로 불안함을 자아냈던 팀. 연습 과정에서도 의견 충돌이 벌어지며 팀워크 최하위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일상 소년'들의 꿈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어려운 시간들을 딛고 일어나 다시 마음을 다잡았고, 생기 넘치는 '긴 생머리 그녀' 퍼포먼스를 선물하며 한층 성장된 모습을 증명해 냈다. "한 팀이 된 것 같다", "예전보다 훨씬 잘 한다" 등의 호평 역시 이어졌다. 무대의 완성도를 위해 밤낮 없이 표정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던 안신이 '긴 생머리 그녀' 팀 멤버 중 관객 최애 투표 1위에 선정됐다. 안신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심히 연습해서 앞으로의 무대도 잘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느낌이 다른' 한유섭, '팬 몰이상' 서윤덕, '퍼포먼스 1위' 지아하오, '화제의 새터민 참가자' 김학성은 '베리 굿' 팀으로 뭉쳤다. 이들은 대면식부터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기대를 모았다. '베리 굿' 팀은 본 무대 역시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스페셜 MC 이기광은 "이대로 데뷔를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며 폭풍 칭찬을 건네기도. 무대 내내 행복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은 서윤덕이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서윤덕은 당황한 표정과 함께 "정말 뽑힐 줄 몰랐다.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빙판, 정현욱, 미도리, 06 김승호, 이장희로 구성된 '헬로 퓨처' 팀의 차례가 찾아왔다. 비주얼 밸런스 파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특별한 관심이 이어졌다. 비주얼뿐만이 아니었다. 대면식과는 달리 리허설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던 '헬로 퓨처' 팀은, 심기일전해 무대에 등장했고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특별한 매력을 표현해냈다. 안정적인 보컬로 팀의 수준을 끌어올린 빙판이 '헬로 퓨처' 팀의 1등에 올랐다. 비주얼에 실력, 그리고 스타의 눈빛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빙판. 그는 "너무 어려운 노래였지만 오늘은 나쁘지 않았다"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퍼스트 스테이지의 다음 주자는 조재현, 윤호현, 07 김승호, 아키, 최한결이 손을 맞잡은 'U' 팀의 몫이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최약체(?)라는 오명을 얻은 것은 물론 C 메이트로부터도 탄식과 한숨을 듣고 말았던 'U' 팀.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였다. 팀원들의 부족한 실력은 연습으로 이어졌다. 매일 기본기를 1시간 이상 단련하는 루틴은 물론 서로를 격려하며 디테일을 챙겼다. 이들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퍼스트 스테이지를 완성하며 빛나는 감격을 맛봤다. 관객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U' 팀의 멤버는 최한결이었다. 무한 애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한결은 "걱정이 많았다. 실수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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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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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영웅과 팬카페 '파라다이스 대구경북회'가 최근 경북대어린이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중증 환아의 치료비 지원과 필수 의료 장비 및 긴급 비품 구입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기부는 황영웅의 두 번째 전국 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창원 공연 후, 팬카페 회원들이 병원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습니다. 황영웅과 팬카페 회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대어린이병원 김여향 병원장은 파라다이스 팬카페의 따뜻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성금이 중증 환아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기부가 중증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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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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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이의 뛰뛰빵빵'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는 지락이들(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생애 첫 셀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5%, 최고 3.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tvN 타깃인 남녀 2049 수도권, 전국 시청률 또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셀프 여행의 운전자는 안유진이었다. 여행 당일 이은지와 안유진이 운전면허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한 가운데, 안유진이 운전대를 잡게 된 것이다. 안유진은 첫 번째 미션인 드라이브 스루 도전부터 톨게이트 발권까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초보 운전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나 홀로 1종 보통면허에 도전한 이영지의 합격 과정과 현실적인 기능시험 꿀팁, 이은지의 카메라 감독 역할, 남다른 에너지의 미미와 이영지, 안유진이 보여준 모습들도 재미를 더했다. 지락이들만의 특별한 여행 계획도 안방극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식사, 장보기, 요리는 물론 사진 및 릴스 촬영, 랜덤플레이 댄스, 몸빼 바지 환복 타임 등이 포함된 다채로운 스케줄은 좌충우돌 자급자족 여행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OTT 재방송은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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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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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천재' 정동원이 남진 노래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26일 재방송된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 스페셜에 가수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와 함께 '나야 나'를 부르며 오프닝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동원은 "저희 후배 가수들이 남진 선배님의 노래를 재해석해서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한 노래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원과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는 '트롯계 킹스맨'으로 변신해 메들리 대결을 펼쳤다. 정동원은 한층 성숙한 보컬로 '그대여 변치마오'의 도입부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동원은 '우수'를 선곡해 홍자와의 트리뷰트 대결에 나섰다. 순수한 보이스로 정동원만의 감성을 녹여낸 '우수' 무대에 출연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남진은 "나는 이 노래를 20대 때 불렀다. 감정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다"면서 "동원 군은 아직 16세다. 나이가 어리니까 깨끗하고 순수하다. 제가 불렀던 그 노래와 다른 것 같다. 깨끗하고, 순수하고, 아름답고, 나는 '우수'가 이렇게 깨끗하고 멋진 노래인 줄 몰랐다"며 극찬했다. '우리들의 남진'은 데뷔 57주년을 맞은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남진이 뉴트롯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노래 인생 총망라 버라이어티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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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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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가 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시로 떠났다. 26일 재방송된 KBS1 '동네 한 바퀴' 272회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편으로 꾸며졌다. 오동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오동나무숲의 터'라는 뜻을 가진 임하면 오대리 시골길을 걸으며 상황버섯을 말리고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상황버섯을 새로운 방법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금소마을을 둘러보던 중 고택 안에서 베틀로 안동포를 짜는 황영금 어르신과 안동포에 민화를 그리는 박금화 씨를 만났다. 이들은 안동포의 전통을 이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와룡면의 한적한 마을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꿩장과 콩멸장을 만드는 조선행, 권오엽 부부를 만났다. 이들의 음식에는 시어머니의 사랑과 추억이 깃들어 있었다. 예끼마을은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로, 마을 곳곳에 예술적 손길이 더해져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다. 약 14년 전 안동으로 귀농한 황순곤 씨는 열대과일 농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열대과일을 생산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약 20년간 약선음식에 대해 연구한 강옥령 씨가 안동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안동찜닭 요리를 선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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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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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1954년 제작된 빌리 와일더 감독의 명작 '사브리나'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주연으로 오드리 헵번, 험프리 보가트, 윌리엄 홀든이 참여한 이 작품은 명문가 형제와 젊은 아가씨의 얽히고설킨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위치한 부유한 래러비 가문의 저택에서는 기사 페어차일드 가족과 함께 생활합니다. 기사의 딸, 사브리나는 래러비 가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그녀의 마음은 무시당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회사에 고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보다는 놀이에 집중하는 인물이며, 그의 형인 라이너스는 일에만 몰두하는 차가운 사업가입니다. 파리로 유학을 떠난 사브리나는 2년 후,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모하여 고향으로 귀환합니다. 이전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던 데이비드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사브리나 역시 다시금 그에게 끌리지만,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으려는 라이너스에게도 마음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대부호의 운전사 딸인 사브리나와 래러비 가의 두 형제, 데이비드와 라이너스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사브리나'는 사뮤엘 테일러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빌리 와일더 감독과 어네스트 레먼, 그리고 원작자가 함께 각색한 코미디입니다. 오드리 헵번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 영화는 신데렐라 스토리의 전형을 보여주며,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로 평가받습니다. 1995년에는 시드니 폴락 감독이 해리슨 포드, 그렉 키니어, 줄리아 오몬드를 주연으로 리메이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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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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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금쪽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알지 맞지' 등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26일 재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스페셜 방송 '금쪽유치원'에서는 '기쁨이' 홍현호와 '사랑이' 이수경이 재해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홍현호가 "내가 북한의 전사 현빈"이라고 자기소개를 하자, 한 관객은 '현무암'이라고 소리쳤다. 홍현호는 "현무암? 아주 그냥 다들 신났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예진 역을 맡은 이수경이 북한에 낙하산을 타고 불시착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이수경이 땅에 착지하자 홍현호는 "남한의 공격이 시작됐는데요?"라며 놀라고, 손을 터는 이수경을 보고는 "수령님 오셨습니까?"하고 납작 엎드려 폭소를 유발했다. '니퉁의 인간극장'에선 치질로 병원에 입원한 '남편' 박형민을 간호하고자 병실을 찾은 '니퉁' 김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형민은 아프다며 한껏 투정을 부리다가도 미녀 간호사가 등장하자 쌍꺼풀을 만들고, 중후한 목소리를 내 니퉁을 황당하게 했다. 그런데 '시어머니' 김영희도 똑같았다. 김영희는 잘생긴 의사가 등장하자 쌍꺼풀을 만들며 예쁜 척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영은 두 손을 모으며 "하느님, 이성만 보면 정신 나가는 모자란 모자 올려보내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객석에선 큰소리로 '네'라고 대답했고, 김영희는 "오늘 네 친구들 왔느냐. 대답들을 한다"라고 이야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여심 저격 공감 콩트 '알지 맞지'에서는 한강공원에 데이트를 나온 커플 채효령, 김시우를 질투하는 정태호, 남현승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너스레로 가득 찬 두 사람은 여심을 정확하게 짚으며 현장을 찾은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김시우는 데이트 도중 전화를 받았고, 채효령은 토라진 채 집에 가겠다고 했다. 남현승은 "남자가 센스 없다. 데이트 도중에 전화했다"라며 채효령이 토라진 이유를 짐작했다. 하지만 정태호는 "뭘 모르네, 남자가 전화 받다 볼륨 줄였잖아"라며 진짜 여자가 섭섭해하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심곡파출소에서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 부모님 앞에서 밀착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미운 우리 아빠', '데프콘 어때요', '레이디 액션', '심곡 파출소', '마지막 출근', '그들이 사는 세상', '소통왕 말자 할매'등 가지각색 웃음 코드를 지닌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월요병 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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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관리자 
05-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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