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멤버 데니안이 '신랑수업'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16회에서는 데니안이 '취미 부자' 면모를 지닌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또한 이날 김동완-서윤아는 심형탁-사야 부부와 처음 대면해, 캠핑 데이트를 즐겼으며 결혼 및 2세 토크도 진솔하게 나눠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데니안은 배우 손병호의 전폭적인 추천으로 '신랑수업'의 문을 두드렸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데니안은 "g.o.d 멤버들 중 지금 저와 호영이만 싱글이다. 아내분들과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이면 좀 쓸쓸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그의 집은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리정돈 잘 된 살림살이로 눈길을 끌었다.

데니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다가 차를 타고 외출했다. 차 안에서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고, 소녀 같은 목소리의 어머니가 "왜 우리 아들이 지금까지 혼자인 건지 모르겠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짠내웃음을 안겼다. 데니안은 이후 복싱장에 도착했고, 슈트를 차려입고 꽃다발을 든 채 어디론가 향했다.

김동완-서윤아 커플이 숲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운데, 심형탁-사야 부부가 합류했다. 서윤아는 사야에게 "얼마 전에 남편과 여행을 갔는데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계속 보고 있더라. 그게 슬퍼서 싸웠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사야는 "어제도 (남편이) 옛날 장난감들을 청소하는데 새벽까지 계속 하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폭소케 했다.

서윤아와 김동완은 각자의 가상 2세 사진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네 사람은 이후 다 함께 요리를 만들었고, 특히 김동완은 사야를 위한 톤지루와 서윤아를 위한 샤슬릭, 그리고 냄비밥을 푸짐하게 차렸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야자타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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