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이 31일 검찰에 송치됩니다. 경찰은 기존에 적용하지 못했던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김 씨는 24일 구속된 후 일주일 만에 송치됩니다. 음주운전과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가 추가되었습니다. 김 씨는 사고 발생 후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했기 때문에, 경찰은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을 넘었다고 역추산했습니다. 또한 김 씨가 소속사 직원에게 대리 자수를 요청한 녹취록을 확보하여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김 씨와 함께 구속된 소속사 대표와 전모 본부장도 같은 날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영화 '설계자'가 지난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은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출연진으로는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종석이 영일과 팀을 이뤄 함께 청부 살인 일을 처리하던 동료 '짝눈' 역으로 특별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설계자'의 네이버 평점은 30일 기준 6.17점이며,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2024년 전국 대학교 축제의 가수 출연진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연세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첫째 날인 30일에는 10CM(십센치), 폴킴, 선우정아, 김수영, 소수빈 등이 출연하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NELL(넬), 장기하, 카더가든, 이승윤, 나상현씨밴드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는 재·휴학생 포함 외부인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연세인존과 일반석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재학생 등은 입장 전 확인 절차가 진행되며, 학생증(모바일 학생증),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모바일도 가능) 둘 다 지참 후 입장할 수 있다.

경찰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추가적인 혐의를 적용했다. 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동석했던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호중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3% 이상이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김호중이 대리 자수에 적극 공모한 정황을 확보하고, 기존 범인도피방조 혐의에서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변경했다. 경찰은 김호중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에게도 사고 은폐를 위한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김호중 매니저는 불구속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 영탁이 스타랭킹 스타트롯 남자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탁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5월 4주(146차) 스타랭킹 스타트롯 남자 랭킹 투표에서 9만 3937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는 팬들의 인기에 힘입어 3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어 2위 이찬원(7만 5985표), 3위 장민호(6만 3313표)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영탁은 지난 25일 '2024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 종영 파티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30일 변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상아리 류선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우석은 '청상아리 류선재' 티셔츠를 입고 스태프들이 준비한 파티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청상아리 류선재'는 극 중 류선재 아버지 류근덕(김원해 분)이 '마린보이 박태환'을 이을 것이란 기대감에 지은 별명입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변우석은 검정색 코트와 목폴라를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모델 출신답게 훈훈한 외모와 피지컬이 눈길을 끕니다. 누리꾼들은 "나라 안 세우고 뭐하냐고 진짜로", "오늘 잠 다잤다", "그동안 선재덕분에 행복했어요", "미모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타들이 보여주는 독특한 일상에 우아한 추리단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소유는 재테크의 여왕으로 변신해 새벽부터 주식 투자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 투자 서적이 가득한 재테크 룸에서 단타 연습을 하며 주가에 따라 움직이는 감정선으로 관심을 끌었죠. 박진희는 태안의 시골집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펼쳤습니다. 밀가루로 머리를 감고 곡물을 절구에 빻아 세안하는 등 무해한 생활을 보여주었고, 화석연료 없이 자전거 페달로 얻은 전기로 드라이기와 믹서를 작동시키는 모습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웃사이더는 특수동물 전공 교수의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알다브라 코끼리거북이를 위해 등목 서비스, 다리 마사지, 등껍질 오일링 등을 해주며 진실일지 설정일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과연 진실을 보여준 스타와 설정을 연기한 스타가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돌싱글즈5'의 MZ 돌싱남녀들이 한밤중 '로맨스 급발진'을 일으켜 MC 은지원을 절규하게 만든다. 30일 방송되는 MB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5' 4회에서는 제주도의 둘째 날 밤, '정보공개방' 열람을 통해 두 번째 정보 공개를 진행한 돌싱남녀들이 "이제부터 진지한 대화를 나눠 보자"며 서로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저녁 식사 겸 회식 자리에서 돌싱남녀들은 "그동안 1:1로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적었다"며, 용기에 불을 붙인 후 본격적인 행동 개시에 나선다. 이때 한 돌싱녀는 "잠깐 밖에 나가서 얘기할래?"라며 한 돌싱남에게 공개적으로 대화 신청을 한 후, "오늘 네가 이성으로 보였다, 솔직히 설렌다"고 돌직구 고백을 한다. 그런 뒤, 한참 동안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이 돌싱녀는 "내일 1:1 데이트가 있다면, 같이 할래?"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이에 상대 돌싱남은 고민도 없이 "좋아"라고 화답한다. 직후 돌싱녀는 "내가 얘기해서 억지로 하는 거 아니지?"라고 다시 한번 확인에 나서는데, 상대 돌싱남은 "난 억지로는 아무것도 안 해"라며 "사실 너 때문에 (단체 데이트 때) 그 코스를 선택했던 것"이라고 쌍방 호감이었음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돌연 "와, OOO님은 어떡해! 지금까지 행복했는데"라며 탄식한다. 그동안 이 돌싱남과 썸 기류를 형성했던 다른 돌싱녀를 언급하면서 걱정을 쏟아낸 것. 이지혜 역시 "이게 이렇게 되네, 삼각관계의 시작..."이라며 과몰입한다. 더욱이 이 돌싱남녀는 모두가 모여있던 회식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은근한 스킨십을 나눠 급격히 친밀해진 모습을 보인다. 이에 스튜디오 MC들은 "어머머!", "오마이갓~"라는 리액션과 함께, "이 상황을 OOO가 못 본 거지?"라면서 '대리 눈치'까지 본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아침, 한 명의 호감 상대를 미리 선점하기 위한 두 경쟁자의 눈치 싸움과 신경전이 뜨겁게 달아올라,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어후"라고 한숨을 쉬며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유세윤 또한 "숨 막혀"라며 심장을 부여잡는다. 순식간에 마음이 통한 두 돌싱남녀와, 이를 적극적으로 견제하기 시작하는 '박힌 돌'의 정체까지, '도파민 폭발'을 예고한 삼각관계의 시작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대학가를 떨게 했던 괴담과 실제 사건 2003년 8월,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던 회사원 홍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린 곳은 병원 중환자실이었다. 간호사에 따르면 홍 씨가 "퍽치기" 피해자가 되었다고 했다. 이후 인근에서 연쇄적으로 퍽치기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또 다른 피해자가 숨을 거두면서 사건은 강도 살인 사건으로 변하게 되었다. 경찰은 프로파일링을 통해 범인을 쫓기 시작했고, 점차 범행 장소가 대로변쪽으로 옮겨갔다. 이에 대학가에는 공포가 퍼졌다. 이번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에는 가수 김종서, 간미연, 개그우먼 미자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다. 그들은 괴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 몰입하며 범인의 잔혹함에 경악한다. 결국 법원은 범인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대구 중학생 학교폭력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2011년 12월 20일, 출근한 어머니 임지영 씨에게 아들 승민이가 등교하지 않았다는 연락이 왔다. 집에 도착한 임 씨는 이미 사망한 승민이를 발견했다. 부검 결과, 승민이의 온몸에는 시기가 다른 멍이 있었고, 집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가해자들의 지속적인 폭력이 적혀 있었다. 이 사건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린 사례로, 당시 상황을 전한 임지영 씨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졌다. 방송에서는 왜 승민이가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