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이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선우은숙은 하차 소식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동치미'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이렇게 불편했던 적이 처음이라며,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들로 인해 시청자와 팬들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걱정해 주는 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이제 자신을 추스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선우은숙은 '동치미'에서 이혼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유영재의 사실혼 의혹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며, 만약 결혼 전에 사실혼 관계를 알았다면 결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우은숙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로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사실을 폭로했다.

'전국노래자랑'이 전라남도 화순군에 방문한다. 2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74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편'으로 고인돌유적지 내 세계거석테마파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총 15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올라 흥과 끼의 대결을 펼친다. 또한 배일호의 '아우야', 박상철의 '삼수갑산', 윤태화의 '조사하면 다 나온다', 박서진의 '지나야', 한가빈의 '잘 살아 봅시다' 등 풍성한 스페셜 축하무대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전남 화순군 노래자랑에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백수를 훌쩍 넘긴 올해 102세 어르신이 '찔레꽃'을 열창하며 '전국노래자랑' 역대 최고령 참가자 타이틀을 경신한다. 녹화 당시 MC 남희석은 102세 참가자의 정정한 모습에 놀람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참가자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102세 참가자의 노래에 남희석 뿐만 아니라 객석의 관객들까지 뭉클함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1998년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계기로 부부의 연을 맺은 참가자가 26년 만에 노래자랑 무대에 선다. 20대 시절에 만나 중년이 된 부부는 흥미진진한 결혼스토리를 밝히는 한편, 여전히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23년지기 친구로 구성된 여성 콤비의 '편지', 20대 남매 듀오의 '비몽', 성악 능력자인 족발집 사장님의 '무인도'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경연도 펼쳐진다. '전국노래자랑'은 2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서는 일본, 미국, 중국 등 세 팀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도빠민' 팀은 일본으로, '원 플러스 원' 팀은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꽉기영' 팀은 중국으로 가게 되었는데, '원 플러스 원' 팀이 황금 열쇠 혜택을 사용해 여행지를 변경했다. 이번 여행은 세 팀 모두가 겨울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원 플러스 원' 팀은 북미 최대 스키장인 베일을 여행지로 선택했다. 운전을 못하는 원지를 위해 사전에 국제 면허증을 준비한 원진아의 배려가 인상 깊었다. 또한 로키 마운틴 오이스터라는 이색 음식을 맛보며 충격을 받기도 했다. '도빠민' 팀은 일본에서 김도훈의 건강 악화로 생이별을 겪었지만, 빠니보틀이 혼자 아사히카와를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꽉기영' 팀은 중국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곽튜브가 중국에서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슬리핑 기차를 타고 하얼빈으로 향했다.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박서진은 암 완치 판정 이후 첫 생일을 맞이한 엄마를 위해 아빠와 함께 생일 파티를 계획했다. 박서진은 평소 애정표현을 잘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부모님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뉴 살림남' 이민우는 부모님, 미혼 누나와 함께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 가스라이팅을 당한 충격에 PTSD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조카의 결혼과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되면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살림남2'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8%를 기록했다.

2일 오전 10시10분 KBS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화려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첫 번째로 등장하는 작품은 화조영모도 10폭 병풍입니다. 폭마다 생동감 있는 꽃과 동물들이 가득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정교하게 묘사된 신비한 동물들이 감정단을 혼란에 빠트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작품은 화려한 자수로 장식된 흉배입니다. 신분과 지위에 따라 다른 문양이 사용되었는데, 의뢰품에는 학과 호랑이 등의 상서로운 문양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대에 따라 흉배 양식이 달랐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작품은 청화백자 운학문 주병입니다. 푸른색 안료로 구름과 학이 그려진 이 병은 비슷한 제품에 비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어떤 특별한 점이 있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방송에는 박현빈, 강혜연, 피터펀 등 쇼감정단이 출연하여 작품의 가치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준과 최다니엘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01회에서는 배우 이준과 최다니엘의 반전 매력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이준은 드라마 최종회를 앞두고 팬들과의 단체관람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직접 MC 역할까지 소화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승의 날을 맞이해 무용 선생님을 찾아가 15년 만에 무용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어설프지만 아재 매력 가득한 모닝 루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랜만에 열린 팬미팅에 직접 모든 준비를 했으며, 오랜 친구 이이경의 깜짝 등장으로 더욱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 주에는 이관희와 '솔로지옥3' 멤버들, 골프 매니아 이국주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 전진오가 수호와 홍예지가 만든 해독제로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15회에서 이건(수호)은 피습 당한 최명윤(홍예지)을 사이에 두고 동생 도성대군(김민규)과 대치를 하던 중 외조부 문형대감(남경읍)이 최명윤을 해치려 했다는 도성대군의 말에 충격받았고, 도성대군의 "형님은 결국 아무도 못 지켰습니다. 아바마마도, 어마마마도, 명윤낭자도"라는 말에 입을 열지 못했다. 결국 최명윤이 나서 도성대군을 향해 해종(전진오)을 치료할 때까지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도성대군은 결사반대했지만 최명윤의 태도와 이건의 단호함에 한발 물러서 하룻밤의 말미를 주고 자리를 떴다. 이건은 다친 최명윤을 치료해주며 위험에 빠트린 것을 사과했고, 좌의정 윤이겸(차광수)이 도성대군이 왕위에 오르면 해종을 죽일 것이란 얘기를 하며 "어쩌겠소. 도성이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느니 차라리 내가 나쁜 형이 되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한 것을"이라고 속 깊은 우애를 드러냈다. 이후 이건과 최명윤은 민수련의 서책에서 찾은 힌트를 바탕으로 해독제 배합 비율을 발견해 해종을 깨워냈다. 마지막에 이건은 해종의 손을 붙잡고 "아바마마 소자 건입니다. 소자를 알아보시겠습니까"라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20부작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보더콜리 리츠네 가족 2부 언제나 천진난만한 보더콜리 리츠! 요 녀석, 그 사이에 철이라도 든 건지 조금 의젓해졌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주체하지 못하는 에너지에 온 집 안을 들쑤시고 다니느라 한시도 쉴 틈이 없다. 사방팔방 놀아 달라고 온몸으로 표현하는 리츠 덕분에 홀로 고독을 즐기던 치즈는 최애 공을 빼앗길까 노심초사, 리츠네 집 앞을 지나던 아저씨는 리츠에게 붙잡혀 강제 공놀이까지! 심지어 견공들의 가족사진을 책임진 사진사님까지 리츠의 넘치는 에너지에 못 이겨 요리조리 휘말리고 있다. 그럼에도 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는 리츠네! 리츠는 오늘, 또 어떤 사고로 우리를 웃음 짓게 만들까? 꿀이를 부탁해 어느 날, 수의사 한재웅 원장에게 전달된 한 통의 편지. 서툴게 써내려간 편지엔 누군가의 간절하고도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다. 그 편지의 주인공은 바로 푸르른 동해에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와 맑은 눈의 견공, 꿀이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건강에 할머니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 그러나 젊은 시절, 가장 힘들었던 시기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유일한 기쁨이 되어 준 꿀이를 홀로 남겨둘 수는 없다. 할머니가 건강을 되찾기 위해선 꿀이에게 새로운 주인이 필요하다. 몸은 아플지 몰라도 껌딱지처럼 할머니 옆에 딱 붙어 애교를 부리는 꿀이 덕분에 마음은 누구보다 행복하기만 하다고. 이토록 사랑하기에, 애석하게도 할머니와 꿀이는 이별을 맞이해야만 한다. 남은 시간 꿀이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던 할머니에게 들려온 희소식 하나! 바로 꿀이의 새로운 입양자가 나타났다는 것. 과연 꿀이는 사랑하는 할머니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무사히 새 가족의 품으로 갈 수 있을까?

가수 김연지가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660회는 '아티스트 정미조' 편으로 신승태, 옥주현, 김동현, 이세준, 김연지, 손승연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정미조의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해석해 불렀다. 이날 정미조는 신곡 '엄마의 봄'으로 특별 무대를 펼쳤다. 70년대를 주름잡은 감성 디바 정미조의 매력이 집약된 무대였다. 신승태는 '사랑과 계절'을 선곡하여 세련된 무드로 무대를 선보였고, 옥주현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를 부르며 절제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동현은 '휘파람을 부세요'로 특유의 음색과 폭발하는 고음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세준은 기타를 내려놓고 자신만의 보컬 매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연지는 정미조의 대표곡 '개여울'로 감성 고음을 전면에 내세우며 탄성을 자아냈다. 정미조는 김연지의 '개여울'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라며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손승연은 '아! 사랑아'로 강력한 에너지와 귀를 뚫는 고음을 발산하며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단 한 명의 출연자도 2연승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던 이번 편 최종 우승자의 영광은 김연지에게 돌아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9회에서는 복귀주가 천우희 분에게 입맞춤 청혼을 했습니다. 복귀주는 딸 복이나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복이나가 태어난 시간으로 타임슬립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복귀주는 도다해를 구하겠다며 그녀에게 청혼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복만흠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지하며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앞으로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 그리고 복만흠이 예지한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