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업고튀어' 출연진, 푸켓 포상휴가 간다..."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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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5:59
'선재업고튀어' 출연진, 푸켓 포상휴가 간다..."일정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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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포상 휴가를 떠난다고 합니다. tvN 측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출연진과 제작진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가며, 현재 일정과 참석배우 등을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과 OTT 점유율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앞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포상 휴가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이 드라마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과 OTT 점유율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앞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포상 휴가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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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허경영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추적한다.
특유의 기이한 언행과 노래, '공중 부양'으로 이목을 끌었던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 대표. 그는 작년 1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80명의 전 지지자들에게 고발되었으며 12월에는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31명에게 고소되었다. 올해 2월, 그는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22명의 전 지지자에게 고소를 당했고 4월에는 압수수색까지 받게 되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도 허경영 씨는 지난 4월, 22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인 약 481억 원을 재산으로 신고하며 화제가 됐으며, 여러 논란과 사건 사고 속에서도 신기할 만큼 그의 세력은 건재하다. 그는 어떻게 부를 축적하고 세력을 넓힐 수 있었을까? 허경영의 수상한 비즈니스 고리를 MBC 'PD수첩'이 확인한다.
1987년 정계에 입문한 허경영 씨. 그는 기초의원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각종 선거에 8차례 출마하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그러다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결혼을 약속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1년 6개월간 복역했다. 그는 출소 이후, 강연을 통해 수많은 지지자를 모았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어마어마한 재산과 땅, 지지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PD수첩'은 취재 중 허경영 씨가 종교성을 드러낸 시점을 알게 됐고, 그 시점과 '하늘궁'을 거점으로 사용한 시점이 일치한다는 것을 파악했다. 한옥 1채로 시작한 '하늘궁'이 2019년 '초종교 하늘궁'이라는 법인이 되었고, 현재 약 9만 7,909평의 부지를 소유하며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PD수첩'은 출소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허경영 씨의 변천사를 추적해, 예능인, 정치인 등으로 불렸던 허경영 씨를 새로이 정의내리고, 현재 시점의 허경영 씨의 행보를 분석해 본다.
자신은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온 메시아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하고, 복을 주며 인간들을 구원해 백궁(천국)으로 데려갈 수 있다는 허경영 씨. 그의 말에 감화되어 주말 강연을 직접 듣겠다며 지방에서 버스를 대절하여 양주까지 오는 것은 다반사다. 그는 신도들에게 축복 100만 원, 백궁명패 3백~5백만 원, 대통령 대리 천만 원, 대천사 1억 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영성 상품을 만들어 팔고 있다. 심지어는 우유에 허경영 이름을 써놓고 허경영 얼굴 스티커를 붙이면, 상온에서 보관된 유통기한이 오래 지난 우유가 '불로유'라며 음용을 권유한다. 이에 지지자들은 '불로유'를 대량으로 만들어 만병통치약이라 믿고 복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모아뒀던 쌈짓돈과 전세금까지 빼서 영성 상품을 구매하는 지지자들. 처음 듣는 사람들에겐 비상식적으로 느껴질 행위에 많은 사람들이 빠져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늘궁은 양주 외에 전국 곳곳에 '영성 센터'를 두고 있다. '영성 센터'는 허경영이 부재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을 때도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일종의 대리점이다.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허경영 씨가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렸을 때 그를 돕는 하늘궁 관계자들이 있고, 그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하늘궁 탈퇴자나 소송 당사자들을 관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2022년 성추행 사건에 휩싸였을 때도 당시 본격적인 경찰 수사를 앞두고 허경영과 하늘궁 관계자들이 상황을 유리하게 조작하려 했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PD수첩'은 사건을 무마하려 개입했던 조력자들의 흔적을 파헤친다.
한편 MBC 'PD수첩' '허경영 왕국-하늘궁의 영업 비밀'은 6월 4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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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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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되는 KBS2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자녀 교육비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MC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원비 지출을 걱정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피아노, 영어 학원 등 최소한의 학원비로도 한 달 50만 원 정도의 마이너스가 발생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교육비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이 엇갈린 의뢰인 부부의 모습을 보며, 조현아와 이찬원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교육비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자신들의 경험을 떠올렸다.
이에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내 아이를 학원에 안 보냈을 때 우리 아이만 좀 뒤쳐질 것 같은 공포심이 든다. 진짜 공포와 상상 공포를 구분할 수 있어야 된다"며 조언을 전했다. 그는 교육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교육"을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작아 줄넘기 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의뢰인의 말에 양세형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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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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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2회에서 시작부터 강하리(송승헌 분)를 위기에 빠트린 정수민(오연서 분) 계략의 전말이 밝혀진다.
팀원들이 함께 강도영의 파티장에 찾아가면서 강하리는 순조롭게 그의 주머니를 터는 듯했다. 그러나 그 현장에 정수민이라는 예상외의 변수가 다시 한번 나타나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흥미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포박당한 강하리와 임병민, 그리고 그들을 여유로운 미소로 바라보고 있는 정수민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와 대비되는 강하리의 무겁게 내려앉은 눈빛도 엿보여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정수민은 어느샌가 미소를 거두고 서늘한 표정이 된 채 강하리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어 충격을 불러일으킨다. 보는 것만으로도 숨 막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모든 것은 강하리와 플레이어들을 노린 정수민의 함정이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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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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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최근 경남 함안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급발진 사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는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앞차를 들이받으며 폭발적으로 질주하는 불가사의한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운전석에는 할머니, 뒷좌석에는 생후 10개월 된 손녀가 타고 있었던 이 사고에서, 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차량을 인수한 지 불과 12일 만에 일어난 이 사고로 운전자와 손녀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여전히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야간 무단횡단 사고와 자전거 사고도 조명할 예정이다. 무단횡단자와의 충돌 사고에서는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운전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자전거 사고 사례를 통해 안전한 주행을 위한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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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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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은 불행한 행동으로 대중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상민은 음주 후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 사례로, 과거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사과했습니다. 박상민 역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대중의 실망을 샀습니다. 박상민의 과거 이혼과 폭행 전력까지 알려지면서, 그의 행동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박상민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행동을 바꾸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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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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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참여했다.
'MZ 키즈 프린스' 양건우와 '하입 아티스트' 프롬트웬티, 그리고 SNS와 유튜브에서 화제인 '성대 카리나'가 출연했다. 이들은 왕자 옷과 백바지 룩으로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양건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왕자 옷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고, 프롬트웬티 또한 다양한 나라와 인종의 남성들에게 대시받았다고 털어놓는 등 남성적 매력을 어필했다.
한편 에스파 카리나와 닮은 '성대 카리나'도 오디션에 참여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개성의 참가자들이 유니콘 엔터의 오디션을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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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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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팬덤, 아리스가 지난 4년간 약 97억 원의 기부금 중 대부분이 앨범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아리스는 총 97억126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그 중 약 75억 원 상당의 금액이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2만8430장 기부에 사용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685곳에 기부되었지만, 구체적인 기부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대부분의 기부처에서 앨범 기부를 꺼려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이 아닌 사람에게 앨범 기부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중앙선 침범 접촉 사고 후 도주한 혐의로, 운전자 바꿔치기와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파손 등 사고 은폐 시도가 드러나 구속되었습니다. 그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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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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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7시40분 KBS1 '이웃집 찰스' 440회에서는 제주 예멘 난민 편이 방송된다.
제주항 뒷골목,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발길을 옮기는 작은 식당 하나가 있다. 사람들 사이에선 '맛집'으로 이름났다는 아랍 음식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건 제주에 살고 있는 아민(40)-하민경(43) 씨 부부. 두 사람은 6년 전 결혼해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아민은 6년 전. 내전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온 예멘 난민 가운데 한 사람이다. 국악을 전공한 후 아이들을 가르치던 제주 여자 하민경 씨는 갈 곳 없는 예멘 난민들에게 선뜻 자신의 연습실을 내주었다. 그렇게 친구가 된 예멘 난민들과 민경 씨.
민경 씨는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예멘인들의 사정이 딱해 그들을 위한 작은 레스토랑을 열었다. 아민 씨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경력 20년 차의 셰프 아민 씨가 주방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무슬림인 아민 씨와 천주교인인 민경 씨. 두 사람은 종교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어렵게 찾은 평화, 그들은 식당 이름에 자신들의 마음을 담았다. 한 그릇의 음식으로 또 다른 이들에게 평화를 나누는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2024년 4월 기준 제주지역의 외국인 인구 약 26만 명. 이는 제주 전체 인구의 4%에 달하는 숫자다. 제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국적만 총 117개국.
제주에는 가족을 떠나, 혹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떠나온 외국인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그들을 위한 시설이 생겨났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한 이주민 지원 센터. 이 센터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자부터 취업까지, 한국 정착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예멘 난민들도 정착 과정에서 이 센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나라의 외국인 비율이 5%를 넘는 경우 이를 '다문화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향후 20년 내에 한국 내 외국인 인구의 비율이 5%를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외국인을 받아들여야 할까?
앳된 얼굴의 아이들이 식당을 찾았다. 제주 사투리부터 최신 유행어까지 완벽 섭렵. 영락없는 한국 아이들 같다.
까르르 웃고 떠드는 동생들을 지긋이 바라보는 한 소녀. 5남매의 맏이, 나디아(26)다. 부모님과 떨어져 낯선 한국 땅에 자리 잡게 된 나디아네 5남매. 나디아는 5남매의 맏이이자 가장이다.
센터의 지원으로 센터 건물 한 켠에 보금자리를 튼 5남매. 나디아는 동생들과 행복하게 살겠다는 꿈 하나로 열심히 바느질을 연습하고 있다.
동생들이 씩씩하게 학교에 다니고, 신나게 웃는 모습을 보면 그저 행복하다는 영락없는 맏이. 나디아에겐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동생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저녁이 가장 행복하다.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빠른 속도로 새로운 삶에 적응해 가는 아이들. 웃음도 많고 꿈도 많은 나디아네 5남매는 한국에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
늦은 저녁, 불 꺼진 식당을 찾아온 불청객. 그는 2018년 예멘에서 함께 들어온 아민의 친구 야헤야(50)다. 한 갈치 전문점에서 주방일을 하는 그는 아민-민경 부부의 아픈 손가락.
그는 예멘 정부의 고위 관료였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을 누비며 나라를 위해 일하던 그는 정권이 바뀌며 목숨을 건지기 위해 한국 땅을 밟았다.
화려했던 과거의 삶과 너무도 달라진 지금의 삶. 가끔은 정말 울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도 많지만, 그는 힘겹게 얻은 이 삶이 얼마나 귀한지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산다는 건 좋은 일이야", 한국에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제 손으로 일을 할 수 있어서 그래도 자신은 행운이라고 말하는 야헤야. 고향 땅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고군분투하는 그의 마음을 들어본다.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4일 KBS 1TV 저녁 7시 40분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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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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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지윤, 영기, 강예슬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강예슬은 SNS를 통해 "최근 소속사 이슈로 고민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리고 충분한 의논 끝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한편으로 막막하기도 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기 또한 SNS를 통해 "저는 5월 말 공식적인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상호간 협의하에 재계약 없이 생각엔터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많은 직원, 동료 분들과 5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시작부터 함께한 초창기 멤버라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오늘부터 각자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홍지윤이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를 나가기로 결정됐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서포트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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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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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포상 휴가를 떠난다고 합니다. tvN 측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출연진과 제작진이 태국 푸켓으로 포상 휴가를 가며, 현재 일정과 참석배우 등을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입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시청률과 OTT 점유율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앞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의 포상 휴가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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