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일부 팬들이 그에 대한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조치에 반대하는 청원을 제기했고, KBS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KBS는 팬들의 청원 취지에 대해 이해하며, 아티스트의 재능과 사회적 관용을 호소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호중의 행위가 사회적·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해당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원자는 김호중의 천재적 재능을 아깝게 여기며, 그가 자숙하며 새로운 인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팬들의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기부가 김씨의 선한 영향력 덕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기부액 대부분이 김씨의 앨범 구매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며, 기부액을 부풀렸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KBS는 청원이 30일 안에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답변을 해야 하는 정책에 따라 이번 청원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MZ 돌싱남녀들이 '2차 정보 공개'를 통해 직업과 나이 등 프로필을 공개한다. 6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돌싱글즈5' 5회에서는 제주도 '돌싱 하우스'에서의 3일 차 밤에 '2차 정보 공개'가 이루어진다. 이날 돌싱남녀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다 '2차 정보 공개'가 있다는 문자를 받고 다이닝룸으로 모인다. 이들은 직업과 나이가 공개되자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돌싱글즈' 사상 최연소 출연자인 1997년생의 반전 직업이 공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돌싱글즈5'는 목요일 편성 후에도 큰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랭키파이 6월 1주차 차트에서 넷플릭스 예능 트렌드지수 1위를 차지했고,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10과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방송인 이혜원과 안현모가 만삭 아내 살해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 이혜원은 6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 50회에서 이 사건을 접하게 된다.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던 부부였지만, 만삭의 아내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남편은 아내가 욕조에서 넘어져 질식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체 상태와 남편의 행동 등이 수상했다. 부검 결과 아내의 사인은 목 눌림 질식사로 밝혀졌고,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남편은 아내 행방 문의에 모른척했고, 응급처치 없이 아내를 그대로 방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적으로 남편이 재판에 넘겨졌지만,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며 유명 법의학자를 세웠다. 처참하게 죽은 만삭의 아내, 과연 남편이 범인일까? 이번 사건의 전말은 6월 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TV CHOSUN '미스쓰리랑'이 6일 결방되는 가운데 TV조선 편성표에 따르면 '미스쓰리랑 특별판' 방송으로 대체된다. 앞서 '미스쓰리랑'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팔도 홍보대사들이 제대로 이를 간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지역 홍보대사 특집'으로 꾸며졌다. 서귀포시 홍보대사 문희경, 종로구 홍보대사 서지석, 김해시 홍보대사 은가은이 게스트로 합류한 가운데, TOP7 멤버들은 지역별 홍보대사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쳐 목요일 밤 스트레스를 해소해 줬다. 먼저 배아현, 김소연, 서지석이 출전한 서울 팬심 쟁탈전이 크나큰 재미를 안겼다. 김소연은 "이번 기회에 이겨서 서울시 홍보대사를 노려보겠다"라고 야망을 드러냈고, '중랑구 홍보대사' 배아현은 "서울시 홍보대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경력 있는 언니가 먼저 할 테니 구 홍보대사부터 먼저 하고 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에 "제가 없으면 종로구가 돌아가지 않는다"라며 자신한 서지석까지 가세해 이날 서울 대첩의 승리는 누가 가져가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종로구 홍보대사' 서지석은 강성 '야인'을 선곡, 김두한을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등장해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애교 트롯 창시자' 김소연은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콧소리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정통 트롯 교과서' 배아현은 은방울자매 '마포종점'을 열창했다. "축음기 같다", "어떻게 저런 목소리가 나오냐" 등 멤버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배아현은 99점을 달성하며 서울 대첩의 승기까지 가져갔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부산시 홍보대사' 정서주, '진주시 홍보대사' 오유진, '김해시 홍보대사' 은가은이 맞붙어 시청자들의 흥미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맏내딸' 은가은은 김해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떠올리며 금잔디 '엄마의 노래'를 선곡했고,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감동적 무대를 선보였다. '러블리 트롯퀸' 오유진은 백난아 '낭랑 18세'로 깜찍한 퍼포먼스를 펼쳐냈으며, 그 타고난 흥과 끼가 보는 이들의 텐션마저 수직 상승시켰다. '승률의 여왕' 정서주는 최백호 '부산에 가면'으로 97점을 달성, 차원이 다른 감성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에 함께 대결에 나섰던 은가은마저 "어떻게 저런 감성이 나오냐"라며 경이를 표했다. 오유진과 은가은에 승리한 정서주는 경남 지역에 승리의 깃발을 안착시켰다. '전남의 자랑' 3인방 미스김, 나영, 최수호가 접전한 4라운드 대결은 흥 터지는 무대들의 향연이었다. '해남군 홍보대사' 미스김은 주현미 '해남 아가씨'로 찰떡같은 선곡을 들고 왔고, 간드러진 꺾기로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고흥의 아들' 최수호는 김지애 '남남북녀'로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부모님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까지 전달했다. 끝으로 무대에 오른 '순천시 홍보대사' 나영은 유쾌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남진 '순천으로 가자'를 선보였다. 고향 순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 나영의 흥과 끼가 듬뿍 담긴 무대는 100점 만점을 가져갔다. 배아현과 나영의 승리로 진(眞) 팀에 역전한 선(善) 팀은 5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 팀원 진욱이 승리하며 첫 1승을 달성했다. 이에 배아현은 "'미스트롯3' 때 선을 한 것보다 더 좋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팔도 홍보대사가 총출동한 이날 방송은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한 무대들로 감동을 안겼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매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군 베트남전 파병 60주년'을 맞이하여 전우애에 관한 다큐멘터리 '현충일 특집 보고 싶다, 전우야'가 KBS 1TV를 통해 밤 9시 50분에 공개된다. 1964년, 한국군의 베트남 파병이 시작되면서 20대 초반의 파릇파릇한 청춘들은 하루아침에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 '보고 싶다, 전우야'는 바로 이 피 튀기는 전장에서 서로를 지켜낸 전우들의 우정, 노년이 된 지금도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오랜 세월 전우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던 70대 후반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첫 번째 주인공 김준현(78) 씨는 베트남 파병 후, 공수 특전대에서 함께 복무했던 삼총사 중 한 명인 송병희 씨와의 상봉을 꿈꾼다. 야전 침대를 나란히 붙여놓고 생활할 만큼 형제 같았던 둘은 말 그대로 '생사고락'을 함께 겪은 사이. 그중에서도 잊지 못할 날이 있었으니, 바로 삼총사 중 한 명이었던 조철중 씨가 눈앞에서 총을 맞고 쓰러졌던 때다. 두 번째 주인공 강난희(79) 씨도 베트남전에서 평생의 은인을 만났다. 베트남에서 탄피에 맞아 정신을 잃은 순간, 목숨을 살려준 전우 정재규 씨. 현재 강난희 씨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몸이 온전치 않은 상황이지만 죽기 전 전우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 하나로 전우 정재규 씨의 고향인 목포까지 찾아가는 등 쉽지 않은 여정에 나섰다. 팔순을 목전에 뒀지만, 그 시절의 추억을 안고 전우를 찾으러 가는 주인공들의 눈동자엔 아이 같은 설렘이 가득하다. 이들이 꿈에 그리던 전우를 만나 상봉의 웃음과 눈물을 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고 싶다, 전우야'는 배우 손현주가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손현주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옛 전우를 찾아 나서는 뜻깊은 여정에 목소리로나마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라디오 DJ로 변신한 그는 참전 용사들의 간절한 소망을 전달해 주는 동시에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충일 특집 '보고 싶다, 전우야'는 6월 6일 목요일 밤 9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SBS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결방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와의 생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SBS 축구 해설진은 배성재, 장지현, 김신욱이 맡고 있다. '먹찌빠'에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덩치가 크지만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덩치들로, 패션, 취향, 입맛 등이 각양각색인 이 시대에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며 '광고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살이 쪄도 안 되고, 살이 빠져도 안 되는 내 몸 사랑 덩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도 목요일 밤 11시 방영이 결방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나'의 시점에서 주관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국가대표 축구 중계는 MBC, SBS,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MBC 축구 해설은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이, 쿠팡플레이 축구 해설은 윤장현, 한준희, 이근호가 담당한다.

전 축구 선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장대일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38회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꽃미남 축구 스타 장대일의 근황'이 다뤄진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미남 베스트 11'로 선정된 바 있는 장대일은 이번 방송에 출연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을 공개한다. 축구 선수로서는 이른 나이인 29세에 은퇴한 장대일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동업자의 배신으로 실패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도 경험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 그만두었다. 현재 장대일은 건설회사 근무, 아파트 에어컨 관련 회사의 이사, 인테리어 회사 등에서 일하며 총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 또한 세종시의 유소년 클럽에서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수 김다나가 오빠부터 아빠 등 가족의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38회는 '가수 김다나 25년만에 가족과 상봉한 사연'이란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나는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김다나는 "집이 많이 어려워졌고 가족이 모두 흩어지게 됐다"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이어 "오빠가 시장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아빠가 논산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나는 17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옷가게, 식당 등에서 힘들게 일하던 김다나 씨는 23살이 돼서야 우여곡절 끝에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됐고 수소문 끝에 오빠도 다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고경표가 드라마 '비밀은 없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번듯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였지만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시한폭탄 같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코믹과 멜로, 힐링과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속 고경표는 섬세하고도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영을 앞두고 고경표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와 송기백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도 덧붙였다. 극 중 기백은 꿈도 희망도 계획도 없는 백수가 되면서 큰 난관을 겪었다. 그는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아 고비를 겪었지만,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가족 내 불화라는 결핍을 또다시 마주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방영 초부터 '코믹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웃긴데 설레는 '비밀은 없어'를 고경표만의 매력과 노련함으로 완성해내며 '연기 대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한편, '비밀은 없어' 후속 드라마로 '놀아주는 여자'가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가 한창이다. 6일 밤 21시, 일본과 미얀마가 미얀마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본 선발라인업은 하시오카, 이토, 오가와, 하타테, 카마다, 나가무라, 도안, 모리타, 타니구치, 수가와라, 골키퍼 마에카와이다. B조에 속한 일본은 4승 무패로 1위를 기록 중이며, 미얀마는 0승1무3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은 C조에 속해 있으며, 3승1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밤 21시, 한국은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는 MBC, SBS,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선발라인업은 황재원,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주민규, 이재성, 조유민, 이강인, 권경원, 골키퍼 조현우이다. 이날 경기들은 아톰티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