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결방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영되던 이 프로그램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와의 생중계 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SBS 축구 해설진은 배성재, 장지현, 김신욱이 맡고 있다. '먹찌빠'에는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덩치가 크지만 자신의 몸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덩치들로, 패션, 취향, 입맛 등이 각양각색인 이 시대에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며 '광고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살이 쪄도 안 되고, 살이 빠져도 안 되는 내 몸 사랑 덩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도 목요일 밤 11시 방영이 결방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나'의 시점에서 주관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국가대표 축구 중계는 MBC, SBS,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MBC 축구 해설은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이, 쿠팡플레이 축구 해설은 윤장현, 한준희, 이근호가 담당한다.

전 축구 선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장대일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38회에서는 '갑자기 사라진 꽃미남 축구 스타 장대일의 근황'이 다뤄진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에 의해 '미남 베스트 11'로 선정된 바 있는 장대일은 이번 방송에 출연해 과거와 현재의 생활을 공개한다. 축구 선수로서는 이른 나이인 29세에 은퇴한 장대일은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동업자의 배신으로 실패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도 경험했지만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 그만두었다. 현재 장대일은 건설회사 근무, 아파트 에어컨 관련 회사의 이사, 인테리어 회사 등에서 일하며 총 세 가지 직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 또한 세종시의 유소년 클럽에서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수 김다나가 오빠부터 아빠 등 가족의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다. 6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 638회는 '가수 김다나 25년만에 가족과 상봉한 사연'이란 주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나는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김다나는 "집이 많이 어려워졌고 가족이 모두 흩어지게 됐다"며 자신의 가정사를 털어놓는다. 이어 "오빠가 시장에서 노숙 생활을 하고 아빠가 논산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나는 17살 때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옷가게, 식당 등에서 힘들게 일하던 김다나 씨는 23살이 돼서야 우여곡절 끝에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됐고 수소문 끝에 오빠도 다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종세상'은 매 방송마다 출연진 나이 프로필 근황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고경표가 드라마 '비밀은 없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번듯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였지만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시한폭탄 같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코믹과 멜로, 힐링과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속 고경표는 섬세하고도 거침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종영을 앞두고 고경표는 그동안 '비밀은 없어'와 송기백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진심 가득한 소감도 덧붙였다. 극 중 기백은 꿈도 희망도 계획도 없는 백수가 되면서 큰 난관을 겪었다. 그는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아 고비를 겪었지만, 어머니의 교통사고와 가족 내 불화라는 결핍을 또다시 마주하기도 했다. 고경표는 방영 초부터 '코믹 대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극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몰입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웃긴데 설레는 '비밀은 없어'를 고경표만의 매력과 노련함으로 완성해내며 '연기 대가'로 우뚝 서게 되었다. 한편, '비밀은 없어' 후속 드라마로 '놀아주는 여자'가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가 한창이다. 6일 밤 21시, 일본과 미얀마가 미얀마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일본 선발라인업은 하시오카, 이토, 오가와, 하타테, 카마다, 나가무라, 도안, 모리타, 타니구치, 수가와라, 골키퍼 마에카와이다. B조에 속한 일본은 4승 무패로 1위를 기록 중이며, 미얀마는 0승1무3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은 C조에 속해 있으며, 3승1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일 밤 21시, 한국은 싱가포르와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는 MBC, SBS,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선발라인업은 황재원, 김진수,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주민규, 이재성, 조유민, 이강인, 권경원, 골키퍼 조현우이다. 이날 경기들은 아톰티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찐친 바이브와 게스트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독보적인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방송은 결방되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한 동네에서 지인들과 함께 맛집 탐방과 게임을 즐기며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이색적인 포맷의 '밥한잔'은 다양한 게스트와의 유쾌한 입담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마포구, 성동구, 강남구 등을 방문해 김남희, 은지원, 하하, 주상욱, 한선화, 차승원, 나영석 PD, 송윤아, 세븐틴 승관 등 다양한 게스트들과 만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출연진과 게스트들 사이의 진솔한 대화와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밥한잔'만의 큰 매력으로 꼽히며, 실제 술자리를 방불케 하는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과 게스트들의 편안한 찐친 바이브로 인해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3회 방송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밥한잔'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며, 6일에는 스페셜 방송 '밥이나 한잔해 프렌즈'가, 13일에는 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인물관계도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53회에서는 병원장직을 내려놓으려는 한진태와 이를 막으려는 김마리 사이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이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한현성의 모습도 보여졌습니다. 또한, 진장수는 잠을 줄이며 투잡을 뛰는 고군분투를 보여주었고, 조아라의 가출 사건으로 인해 채선영과 진수지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채우리는 기죽은 진수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윤자가 집에 도착한 우편물을 받아들고 크게 놀라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와 갈등이 펼쳐지면서,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가 서로를 치유하며 가족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투투' 황혜영이 육아 불안증을 고백한다. 6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90년대 '원조 얼음 공주' 가수 투투의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방문한다. 황혜영은 정치인 출신의 남편 김경록과 결혼 후 18년 차 온라인 쇼핑몰 CEO로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사업가로서의 성공은 물론, 쌍둥이까지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육아 불안증인 아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토로한다. 오은영 박사는 황혜영의 불안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육아 불안 테스트를 진행. 이에 황혜영은 4단계인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끼리 1시간 동안 놀기조차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오은영 박사는 "육아 불안의 정도가 최상위"라고 말하며 지나치게 통제하며 '무균실 육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황혜영의 불안이 아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오은영 박사는 황혜영의 불안을 낮추려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하며 황혜영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한다. 영상 속에서 황혜영은 불안의 원인이 어린 시절 기억이라고 추측하며 "아버지와 어머니가 늘 싸우셨다"라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황혜영의 문장완성검사를 살펴보며 "나의 어머니는 악연이다", "무슨 일을 해서든 잊고 싶은 것은 내 어릴 적 기억들" 등을 답변했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어린 시절 겪었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며 정서 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억에는 '부모와 헤어지는 것', '비교나 비난에 대한 두려움', '부모의 사랑을 잃는 것' 등이 있다고 말한다. 황혜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불안했던 만큼 아이들에게는 불안함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아이들이 깼을 때는 옆에 있어 줘야지"라는 생각에 강박을 가지게 됐다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황혜영이 노력하는 모습에 대해 높이 사지만 "내가 어떻게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것인가"보다는 "우리 엄마가 했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에 몰두되어 있다고 지적. 아픔을 직면하는 심리 상담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황혜영은 결혼 전에 뇌종양 판정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수술 날짜를 잡지 않고 집에 갔고 "그냥 안 살고 싶었다"라며 모든 걸 놓아버리려고 했던 과거를 고백한다. 남편 김경록은 황혜영을 지켜주어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한다. 황혜영은 자신이 힘들 때 늘 곁에 없었던 엄마를 떠올린다. 황혜영은 쌍둥이 낳을 당시 조산 때문에 병원에 있었는데 "3개월 병원에 있는 동안 엄마가 30분 왔었다"라고 말한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며 아픈 어린 시절까지 어루만져줬다고 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인물관계도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6일 방송된 '피도 눈물도 없이' 98회에서, 이혜원(이소연 분)이 이준모(서하준 분)가 이혜지(하연주 분)와 거래한 사실을 알아내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준모가 이혜지에게 자백한 것이 거짓임을 증명하려는 이혜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점점 이혜지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며 드라마에 더욱 깊은 갈등을 더하고 있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최근 마약 복용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희원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불법 약물 투약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서희원과 동생 서희제 등 6명의 연예인이 지난 2023년 마약 혐의로 고발됐지만, 대만 지방 검찰청의 모발과 소변 검사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혐의가 무죄로 판결됐다. 서희원은 지난 2022년 전 남편인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로부터 마약 복용 혐의를 제기받았지만,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1년에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이었던 가수 구준엽과 2022년 3월 재혼했다. 왕소비는 이혼 후에도 서희원이 구준엽과 불륜 관계였으며 마약을 복용했다고 주장하며 끊임없이 공격해왔다. 서희원은 법적 절차를 통해 명예를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