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영표 VS 마에조노 한일전 경기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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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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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이 한일전을 앞둔 가운데, 일본 대표팀의 전력이 일부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프로그램 최초로 국가대항전 한일전이 공개된다. '골때녀' 세계관의 확장, 그 첫 번째 발걸음인 국가대항전이 시작됐다. 상대는 한국 스포츠 최대의 라이벌인 일본으로, 예고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주 방송에서 베일에 휩싸였던 양국 대표팀의 라인업이 전원 밝혀진다고 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골때녀' 일본 대표팀의 수장은 바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일본의 올림픽 진출을 이뤄낸 주인공인 '일본 천재 미드필더' 마에조노 마사키요 감독이다. 그는 '골때녀' 한국 대표팀 이영표 감독과 같은 안양 LG 치타스 출신으로, 옛 동료에서 상대 팀 감독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으나 이내 한일전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국가대표 선수 시절 2전 1무 1패로 단 한 번도 한국을 이겨본 적 없는 마에조노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첫 번째 한일전은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한국에게 세 번은 질 수 없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과연 마에조노 감독은 한일전 승리라는 오랜 염원을 이루고 당당하게 귀국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골때녀' 일본 대표팀 또한 마에조노 감독의 선발하에 운동선수, 배우, 모델 등 각 직업군의 축구 에이스들로 구성을 마쳤다. 그중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일본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타카하시 나루미인데. 평소 축구에도 관심이 많았다는 타카하시는 "피겨 할 때도 일본과 한국은 비교 대상이었다.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절대 지고 싶지 않다"며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승부욕을 내비쳤다.
또한 구력 20년을 자랑하는 방송인 요코야마 아이코, '리프팅 천재'로 유명한 여배우 마시마 유 등 넘사벽 실력을 자랑하는 선발 라인업에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 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국다운 실력자들로 이뤄진 일본 대표팀이 과연 '골때녀' 최정예 선수들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방송 제5회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골롱도르를 수상한 'FC월드클라쓰'의 골게터 사오리가 일본 대표팀의 비밀병기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골때녀' 팬으로서 방송 모니터링을 했었다는 마에조노 감독은 "사오리를 부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말했었다. 사오리의 스피드나 스트라이커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다면 득점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일본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 사오리가 보여줄 역대급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일전 준비 과정은 2일 오후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프로그램 최초로 국가대항전 한일전이 공개된다. '골때녀' 세계관의 확장, 그 첫 번째 발걸음인 국가대항전이 시작됐다. 상대는 한국 스포츠 최대의 라이벌인 일본으로, 예고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주 방송에서 베일에 휩싸였던 양국 대표팀의 라인업이 전원 밝혀진다고 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골때녀' 일본 대표팀의 수장은 바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일본의 올림픽 진출을 이뤄낸 주인공인 '일본 천재 미드필더' 마에조노 마사키요 감독이다. 그는 '골때녀' 한국 대표팀 이영표 감독과 같은 안양 LG 치타스 출신으로, 옛 동료에서 상대 팀 감독으로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반갑게 맞이했으나 이내 한일전 대표팀의 감독으로서 승리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고.
국가대표 선수 시절 2전 1무 1패로 단 한 번도 한국을 이겨본 적 없는 마에조노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첫 번째 한일전은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 한국에게 세 번은 질 수 없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과연 마에조노 감독은 한일전 승리라는 오랜 염원을 이루고 당당하게 귀국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국 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골때녀' 일본 대표팀 또한 마에조노 감독의 선발하에 운동선수, 배우, 모델 등 각 직업군의 축구 에이스들로 구성을 마쳤다. 그중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일본의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타카하시 나루미인데. 평소 축구에도 관심이 많았다는 타카하시는 "피겨 할 때도 일본과 한국은 비교 대상이었다. 운동선수 출신으로서 절대 지고 싶지 않다"며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승부욕을 내비쳤다.
또한 구력 20년을 자랑하는 방송인 요코야마 아이코, '리프팅 천재'로 유명한 여배우 마시마 유 등 넘사벽 실력을 자랑하는 선발 라인업에 긴장감이 맴도는 상황. 아시아 여자 축구 최강국다운 실력자들로 이뤄진 일본 대표팀이 과연 '골때녀' 최정예 선수들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방송 제5회 슈퍼리그 시상식에서 골롱도르를 수상한 'FC월드클라쓰'의 골게터 사오리가 일본 대표팀의 비밀병기로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골때녀' 팬으로서 방송 모니터링을 했었다는 마에조노 감독은 "사오리를 부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말했었다. 사오리의 스피드나 스트라이커 부분을 잘 살릴 수 있다면 득점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일본 대표팀의 마지막 퍼즐 조각, 사오리가 보여줄 역대급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일전 준비 과정은 2일 오후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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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MBC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서 이혼을 포기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피선주, 김소우, 진상아, 전남진 4인방의 대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전남진은 피선주에게 김소우를 좋아하는 것이 맞냐며 행동을 바로잡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피선주가 반박하자, 진상아는 공개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허락을 받거나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진은 이를 불륜이라고 지적하며 반발했고, 진상아는 두 번째 기일이 다가오는데 이혼서류를 찢으며 이혼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친절한 선주씨'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감정 묘사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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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휘성의 부검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족의 뜻에 따라 빈소가 마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며, 유가족은 부검 후 곧바로 화장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휘성은 오는 15일 예정되어 있던 KCM과의 합동 콘서트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10일 저녁 6시 29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모친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향년 43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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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선이 전 남편의 빚을 갚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혜선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한국 연예인 최초로 이혼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남자 연예인과의 연애도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외모가 너무 단정해 보여 사람들이 말을 걸지 않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혼 후에도 정혜선은 전 남편의 빚을 떠안았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노래를 잘하지 못했지만 빚을 갚기 위해 밤 업소까지 다닌 것을 회상하며, 그 돈 100원 하나도 쓰지 못했다는 점을 후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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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새로운 앨범 준비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오는 13일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흥!'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동원은 호텔 직원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노래와 영상이 어우러져 극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되어 정동원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으로도 활동하며 K팝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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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오후 8시 생방송에서 박서진이 '트롯챔피언'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3월 챔피언 후보로 박서진의 '꿀팁', 마이진의 '몽당연필', 손태진의 '널 부르리'가 올랐다. 박서진의 '꿀팁'이 명예의 전당을 걸고 1위에 도전하며, 손태진의 '널 부르리'와 마이진의 '몽당연필'이 챔피언 후보로 오르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트롯챔피언'에서는 봄 시즌에 맞게 다양한 신곡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남진, 마이진, 양지원, 김용필, 황민호 등이 이달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데뷔 60주년 전국 투어를 예고한 남진의 '내 사랑 시'와 빠른 리듬의 슬픈 댄스곡 '풀리네(On a roll)'로 돌아온 양지원의 무대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트롯챔피언'에서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팬ON스타' 무대가 공개된다. 하동근의 '길상화'가 첫 번째 '팬ON스타'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역가왕2' 출신 박서진, 김수찬, 나태주가 출연하며, 김수찬의 '흥부가 언제'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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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임상춘 작가와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하였으며, 주연 배우로는 아이유, 문소리, 박보검, 박해준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공개된 4회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만남과 결혼, 자녀의 일대기가 담겨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의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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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의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송가인이 다음 달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는 가운데, 팬들은 감격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송가인이 여자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은 물론, 새 출발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라 의미가 깊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역대급 팬미팅을 준비 중이며, 팬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공식 홍보 영상을 통해 송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와 선물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항상 팬이 최우선이 가인 님이 준비한 선물과 이벤트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가인 역시 오랜만에 개최하는 팬미팅을 통해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들은 물론,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에 한창이다.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는 단순 팬미팅이 아닌 송가인과 팬들이 함께 만드는 감동의 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티켓은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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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특별 상영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 영화가 개봉 3주차를 맞아 더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14일 단 하루 진행되는 '오내언사' 싱어롱 상영회는 이찬원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참석자들은 영화 속 명곡들을 따라 부르며 더욱 생생한 무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관객들에게 이찬원의 환한 미소가 담긴 BIG 뱃지가 제공됩니다.
이어 15~16일 주말에는 팬들의 요청으로 앵콜 로또봉 싱어롱 상영회가 추가로 진행됩니다. 이전 상영회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더욱 열정적인 응원이 예상됩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디어 마이 찬스' 포토카드 2종 1세트도 증정됩니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별 상영회를 통해 이찬원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인생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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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될 것이며, 소속사는 유족들이 마음을 추스르는 대로 장례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휘성은 2002년 데뷔 이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나, 최근에는 수면마취제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유족과 지인들의 깊은 애도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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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과 최현욱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7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6%, 최고 5.4%,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에서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또한 tvN의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 최고 1.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백수정(문가영)의 입덕 부정기와 반주연(최현욱)의 직진이 정점을 찍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주연은 "키스한 건 안 미안해요. 실수가 아니니까"라고 선언하며 수정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하지만 수정은 주연에게 끌리는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특히 그가 용성 그룹 후계자라는 점을 되새기면서 현실적인 장벽을 이유로 그를 밀어냈다.
수정의 철벽에도 주연의 거침없는 직진은 계속됐다. 수정이 소개팅한 남자와 다시 만난다고 오해한 주연이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깜짝 등장한 것. 능청스럽게 수정의 가족 식사 자리에 합석한 주연은 주연의 동생인 백수빈(손상연)에게 "가벼운 장난이 아니다"고 수정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밝혀 두근거리게 했다.
그런 가운데, 주연이 꽁꽁 숨겨온 '비밀의 방'이 발각될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용성 그룹 회장이자 주연의 할머니 정효선(반효정)이 주연의 집을 갑작스레 방문한 것. 비밀의 방 정리를 돕던 수정은 방 안쪽에 몸을 숨겼고, 주연은 효선의 주의를 끌기 위해 일부러 서재에 부모님과 찍은 사진을 숨겨두며 위기를 모면했다. 서재에서 주연의 가족사진을 발견한 효선은 분노를 터트렸다. 주연은 "자격 없는 거 아는데 사진 한 장쯤은 곁에 두고 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워서"라고 말했지만, 효선은 오히려 "나약한 것"이라며 주연을 몰아세운 후 자리를 떠났다.
주연은 왜 좋아하는 것들을 비밀의 방에 숨겨두고 사는지 수정에게 털어놨다. 주연은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의 다음을 기다리다 보면 내일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주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더 좋아하라고 해줬을 때 정말로 좋았어요"라고 수정에게 마음을 전했고, 주연의 모든 상처를 알게 된 수정은 주연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음을 드러내며 그를 위로해 이들의 사랑을 응원케 했다.
방송 말미, 수정이 주연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분수대에서의 쌍방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커플 성사를 알리는 키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주연은 "용성 후계자가 되는 데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난 그래도 백수정 씨만 있으면 다 괜찮을 거 같아요. 백수정 씨만 나 좋아해 주면"이라고 전했고 이에 수정은 "알겠어요. 내가 본부장님의 제일 큰 비밀이 될게요. 저도 본부장님 좋아한다는 뜻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를 알리는 분수대 키스가 로맨틱 지수를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
하지만 행복한 순간도 잠시, 수정의 다락방에 숨겨진 '흑염룡' 이름이 적힌 택배 상자가 클로즈업되며 새로운 반전과 위기의 서막을 예고했다. 과연 두 사람은 사랑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흑염룡 정체를 서로 알게 될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인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11일 저녁 8시 50분에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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