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하트페어링'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마련된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한 7인과 4일 차 저녁에 합류하게 되는 '女메기'까지 총 8인의 입주자가 마지막 공식 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날 한 커플은 은은하면서도 진중한 플러팅을 주고받아 순식간에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를 지켜보던 5MC는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에 푹 빠져들고, 이청아와 미미는 후유증을 호소한다. 한편, 다른 커플의 데이트에서는 한 여자 입주자의 '美친 직진'이 시작되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윤종신과 최시원은 이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반응을 보인다.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고 모두가 돌아온 '페어링하우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해진 입주자들의 감정 변화가 낱낱이 포착된다. 이청아는 두 남자의 마음이 너무 어려워한다. 서울에서 새로운 일정을 시작하기 전, '직진'과 '후퇴'의 기로에 선 8인이 이탈리아에서 누구에게 엽서를 쓸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특별 토크와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가수 옥상달빛, 서인국, 어반자카파 조현아, 엔믹스가 출연한다. 박보검은 능숙한 진행력과 유머로 올라운더 MC의 면모를 보여준다.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긍정적인 태도로 게스트와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옥상달빛은 박보검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인국은 13년 만에 정은지와 듀엣곡 '커플'을 발매한 과정을 전했다. 두 사람의 감격스러운 무대가 펼쳐졌다고 전해진다. 조현아는 박보검의 보컬 레슨을 받았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며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했다. 엔믹스는 하우스밴드와 함께 신곡 '노 어바웃 미'를 선보였고,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강준이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28일 방송되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11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다. 앞서 10회에서는 학교로 돌아온 서명주(김신록 분)가 해성을 퇴학시키고, 국정원 국내 4팀도 팀 해체 통보를 받았다. 해성은 오수아(진기주 분)를 위험에 빠트리겠다는 명주의 말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범벅이 된 해성이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명주와 살벌한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도 포착되었다. 하루아침에 살인 피의자로 체포된 해성은 모든 정황과 증거가 자신을 향하고 있어 위기에 놓인다. 피해자와 해성의 연결고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찰서로 잡혀간 해성은 명주와 만나게 되고, 명주는 해성을 흔들리게 만든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전설의 바다, 유카탄'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멕시코 유카탄반도에는 고대 마야인들의 식수원이자 기우제를 지내던 신성한 우물인 '세노테'가 있다. 이 우물은 석회암 침식으로 형성된 지하수가 모인 곳으로, 전 세계 다이버들의 로망이 되고 있다. 두 여행자가 이 세노테에 직접 뛰어들어 특별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또한 유카탄반도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어종 중 하나인 '돛새치'를 만날 수 있다. 두 여행자는 40년간 돛새치를 잡아온 베테랑 어부와 함께 전설의 물고기를 찾아 카리브해로 나선다. 과연 그들은 돛새치를 만나 볼 수 있을까?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가 이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전현무계획2' 일본 편에 아이브 레이가 출격해 리얼 현지 맛집을 소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종민 및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와 함께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오코노미야키와 아와규 현지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공개된다. 곽튜브는 '걸그룹 먹친구'의 합류 소식을 듣고 추리에 열을 올리지만, 레이가 등장하자 당황한다. 하지만 레이는 '먹잘알' 능력을 발휘해 맛집 섭외에 앞장선다. 오코노미야키 맛집에서는 필살의 '백설공주' 오코노미야키를 맛보고 극찬을 쏟아내며, 아와규 맛집에서는 한우와의 '찐' 맛 비교에 열중한다. 일본 소도시 현지에서 즐기는 최상급 소고기의 맛은 어떤 면에서 다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들의 먹트립 현장은 2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전현무계획2' 23회에서 만날 수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청과물 가게 사장 사이에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28일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남자가 경쟁업체 청과물 가게의 사장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8년째 동네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 중인 정상철 씨(가명, 65세)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됐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선점하기 위해 매일 새벽 3시 무렵 시장으로 향한다는 상철 씨. 그런 그의 부지런함 덕에 가게는 늘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 상철 씨에게 비극이 닥친 건 한순간이었다. 지난 7일 새벽 3시 18분경, 아들 영훈(가명) 씨는 시장에서 싱싱한 참외를 사 오겠다는 상철 씨의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불과 30분 만에 다시 걸려온 아버지의 전화. 하지만 전화기 너머 들려온 것은 낯선 이의 목소리였다. 구급대원이 "지금 아버지 상태가 너무 안 좋다. 심폐소생술을 계속하고 있는데 의식, 맥박 심정지 상태고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상철 씨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 앞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는 것.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만 상철 씨. 얼굴과 머리 곳곳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남아있었다. 대체 누가 이토록 잔인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 범인의 흔적은 아파트 앞 방범용 CCTV에서 찾을 수 있었다. 흰색 헬멧을 쓴 누군가가 주차된 자신의 차로 향하던 상철 씨를 몰래 쫓아와, 불시에 공격을 한 뒤 도주했다. 약 3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된 범인의 정체는 충격적이었다. 상철 씨 청과물 가게에서 불과 45m 떨어진 곳에서 똑같이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는 최 씨였다. 그는 대체 왜 상철 씨를 이토록 무참히 살해한 걸까. 면회 온 가족에게, 상철 씨를 향한 원한 때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는 최 씨. 하지만 두 사람을 아는 이웃들은 최 씨의 주장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두 사람이 말다툼 하기는커녕, 서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상철 씨의 휴대전화에선 최 씨와 연락을 한 흔적은 물론, 전화번호조차 저장되어 있지 않았다. 경찰은 최 씨가 범행 한 달 전부터 상철 씨를 미행해 출퇴근 경로를 파악하는 등 살인을 계획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최 씨는 대체 왜 말 한마디 나눠본 적 없는 동종업체 사장 상철 씨에게 원한을 품고, 살인까지 결심하게 된 걸까. 청과물 가게 사장 사이에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궁금한 이야기 Y'는 28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먹방의 아이콘 윤두준이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을 찾아온다. 28일 방송되는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컨츄리즈의 여수 맛 기행이 시작되는 가운데 에드워드리의 찐팬 윤두준이 게스트로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수에 도착한 에드워드리는 멤버들을 두부 천국으로 안내한다. 요리 서바이벌에서 6시간의 두부 지옥을 견디고 두부 요리 일인자에 올랐던 그가 두부로 만든 색다른 아침 식사 메뉴를 선보이는 것. 윤두준도 따라 해보고 싶은 요리로 꼽은 에드워드리의 두부 요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먹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윤두준과 컨츄리즈의 '먹방 요정' 신시아의 먹방 대결도 예고돼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에드워드리는 한국의 밥도둑 게장의 위력을 몸소 체험한다. 돌게로 만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빠진 에드워드리는 오직 게장에 집중해 무아지경 먹방을 펼치며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를 다 먹는다고. 이에 고아성은 "셰프님 밥 어디 갔어요?"라고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컨츄리즈가 다양한 보드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부욕이 차오르는 고아성은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을 보이며 폭주했다고 해 이 구역의 승부욕 최강자 고아성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홍지윤이 김연자 앞에서 눈물을 흘린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롯 바비 홍지윤이 '편스토랑' 1호 인턴 편셰프로 도전장을 던진다. 연예계 대표 요알못 홍지윤이 인턴 편셰프 도전을 결심한 이유와 그녀의 도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또한 가수 김연자가 아끼는 후배 홍지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이날 홍지윤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선배 김연자를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려 했다. 요알못 홍지윤의 첫 미션이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김연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보였고, 두 사람은 속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홍지윤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홍지윤의 눈물에 김연자와 스튜디오 식구들도 모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연 홍지윤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요알못 홍지윤의 요리에 김연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故설리(최진리)의 오빠가 김수현과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요구했다. 설리 오빠는 입장문을 통해 "영화 속 설리와 배우 김수현의 베드신이 원래 대본엔 없었다고 들었다"며 김수현과 영화감독 이사랑의 입장을 촉구했다. 그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에 따르면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을 위한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수현과 이사랑은) 당초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지만, 대역 배우는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며 "이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 질문만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현과 설리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리얼'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개봉 당시 김수현과 설리의 베드신 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이번 주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그의 세 아들의 육아 이야기가 공개된다. 선 공개 영상에서는 엄마와 즐겁게 노는 모습의 셋째 아이의 행동이 갑자기 변하는 장면이 포착된다. 아이가 엄마의 눈을 찌르고 괴성을 지르며 몸을 비틀어 깨물고 때리는 등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를 지켜본 엄마는 셋째를 제지하려 노력했지만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이후 엄마는 스튜디오에서 셋째에게 효과적인 훈육 방법이 없어 답답함을 토로한다. 전문가는 셋째의 행동이 적절한 훈육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대로 키워지면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번 방송에서 과연 엄마가 전문가의 솔루션을 통해 삼 형제 육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